구이저우, 빅데이터로 혁신적 발전 선도

발행일 : 2018 / 05 / 17

2018년 5월 말, 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를 개최할 구이양(貴陽)이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이저우(貴州)는 불과 몇 년 사이의 유치·육성을 통하여 빅테이터 산업에서 세계가 놀랄 정도를 성과를 얻었다. 최근에 발표된 1/4분기 경제지표에 따르면 구이저우의 GDP 성장률은10.1%를 기록하여 중국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과학기술자원에서 인프라시설까지 모든 기반이 빈약하던 서부지역 성(省)으로부터 다년간 고속 GDP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구이저우가 동부지역과 구별화된 색다른 혁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빅데이터 길을 개척하였기 때문이다.

구이저우의 빅데이터 산업 유치는 초기에 성장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끈질긴 노력 끝에 “사흘 맑은 날 없고 삼척 넓은 땅 없는” 지리적 약점을 극복하고 빅데이터 산업의 옥토로 변모시켰다. 구이저우는 날씨가 서늘하여 에너지소비를 줄일 수 있고 산으로 둘러싸여 지반이 안정적이며 또한 풍부한 전력자원은 빅데이터 산업의 쾌속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구이저우는 정층설계를 앞세워 빅데이터 성장의 결정적 시기를 잡고 선행동·선시행, 혁신 격려, 실패 용납의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세계 첫 빅데이더 거래소, 중국 최초의 국가빅데이터종합시험구, 중국 최초의 성급 정부데이터 수집, 공유, 개방의 “윈상구이저우(雲上貴州)” 시스템 플랫폼 모두 구이저우에서 탄생하였다. 또한 지방 빅데이터 입법을 추진하여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개발·응용 촉진 조례”를 출범시켰을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방갈로르, 북쪽으로는 알마티 그리고 러씨아 모스크바강을 넘어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데이터자원 유치의 길을 열었다.

“30년 전에 광둥(廣東), 저장(浙江)에 투자할 기회를 놓쳤다면 지금이 구이저우에 투자할 때이다”라는 마윈(馬雲)의 말을 선후하여 인텔, 델, 애플, 퀄컴, 화웨이(華為), 마이크로소프트, IBM, 구글 등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구이저우에 입주하였다. 빅데이터 글로벌 “펑유췐(朋友圈)”의 확대 및 훠처방(貨車幫), 바이윈산(白山雲) 등 본토 빅데이터 기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빅데이터 자원이 구이저우에 집결되기 시작하였고 산업형태 또한 날로 보완되고 있다. 2017년에 86.3% 증가세를 보인 빅데이터 선도형 전자정보제조업은 구이저우 산업경제를 이끄는 3대 성장점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빅데이터는 이미 구이저우의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되고 있다.

50여만 개 정부서비스 업무의 집중적 공개 및 처리를 목표로 하는 “윈상구이저우” 플랫폼 기반 구이저우성 전자정부서비스를 통해 심사비준 업무처리 기간은 22.6일에서 10.9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그 중 오프라인으로 처리 가능한 서비스 항목은 3,183개이고 단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항목은 84,173개이다. “데이터 톄룽(鐵籠)”은 행정부문의 규범화 집법을 유도하였고 권력은 대중의 감독을 받게 되었다. 원격의료, 농촌버전 “디디(滴滴)택시”, 예약진료 …… 등 정부관리에서 일반민생혜택까지 빅데이터가 가져다주는 이점은 현실로 다가왔다.

구이저우는 클라우드 경쟁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여 자신감을 얻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구이저우는 빅데이터의 재출발을 선고하였다. 현재 추진 중인 “완치(萬企)융합” 행동계획에서 빅데이터는 전통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새엔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이저우는 2022년에 이르러 1만 개 이상 실물경제기업을 빅데이터와 심층 융합시키고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를 구이저우성 GDP의 33%에 도달시키는 한편 다양한 분야·업종 실물경제기업의 융합적 업데이트 범위를 구이저우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물경제기업과 빅데이터의 만남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점점 더 많은 실물경제기업이 지능화 개선을 통해 질적/효율적 향상을 달성하였다. 아울러 구이저우는 빅데이터 전략을 확고히 추진할 방침이며 빅데이터 트랜드 기회를 빌어 혁신적 발전의 기적을 창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