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

군사의학과학원, 에볼라 검측시제 개발에 성공

발행일 : 2014 / 08 / 25

군사의학과학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전자서열 연구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핵산 검측시제’ 개발에 성공하였다. 독자 지재권을 형성한 이 검측시제는 현재 인민해방군총후근부 위생부문의 생산허가를 받은 상황이고, 선전(深圳)시 푸루이캉(普瑞康)바이오기술유한회사에서 양산화할 예정이다.

위 시제에 사용된 ‘complex probe’ 기술은 왕성치(王升啓) 연구진이 개발한 신형의 핵산 검측 특허기술로, 2010년도 군(軍) 과학기술진보상 1등상과 2011년도 국가기술발명상 2등상을 수상하였다. 이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A형 H1N1 및 H7N9 유행독감 바이러스, ‘슈퍼 세균’의 내약성 유전자 NDM-1 등 검측시제는 신규 돌발성 전염병 제어에 크게 기여하였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바이오안전 4등급의 바이러스로서, 감염 치사율이 90%에 육박하는데, 이는 SARS 바이러스(10%) 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예방백신과 특효 치료약물이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에볼라의 제어에 매우 중요하다.

‘에볼라 바이러스 핵산 검측시제’는 감염자에 대한 조기 확진, 조기 격리 및 조기 치료가 가능해서 에볼라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