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

청두(成都)생물연구소, 새로운 항온 RNA 검사방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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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는 유전정보 매개체 가운데 하나로, 중요한 병원체 검사마크가 된다. RNA 발현맵은 질병의 발병메커니즘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의학 진단, 약물 개발, 병리생물학 연구, 생물화학과정 연구 및 미생물 감정 등에 중요한 연구가치가 있다. 바이오의학이 급속히 발전하고 RNA 연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RNA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분석이 현대 바이오의학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현재 연구자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RNA 검측방법은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인데, 정밀계기가 필요한 탓으로 검측 원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쉽게 오염되는 단점이 있다. 최근 중국과학원 청두(成都)생물연구소의 탕줘(唐卓) 연구팀이 새로운 항온 RNA 검사방법을 개발하였는데, 이 방법은 DNA 기반 효소(DNAzyme)를 토대로 목표 RNA에 대해 특이성 커팅 및 항온성 사슬치환 증폭기술이다. 관련된 연구논문은 국제과학저널《Nature Communications》(2013, 4, 1493)지에 게재되었다. 이 방법은 37℃ 조건에서 RNA 검사를 하기 때문에 비싼 호열성 효소(thermophilic enzyme)와 열순환설비가 필요하지 않다. 게놈 DNA의 영향을 받지 않고, 특수 처리가 필요하지 않아서 샘플에 대한 집적 검측이 가능하다. 2개 단계의 증폭과정이 필요한 기존 RT-PCR법과 달리 1차적인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차오염의 가능성이 낮다. 아울러 긴 사슬의 mRNA와 짧은 사슬의 microRNA에 대한 동시 검사가 가능하고, 높은 특이성과 민감도를 자랑한다.

중국과학자, 중국인 간질환스펙트럼 구축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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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군 제302병원의 병리진단연구센터와 바이러스성간염연구실이 주도하고, 홍콩중문대학과 베이징대학 의학부가 공동으로 참여한 ‘중국인 간질환스펙트럼 구축과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관련 간질환의 예방치료 대응책 구축’ 프로젝트가 2012년도 국가과학기술진보상 2등상을 수상하였다. 중국에 간질환 인구가 많고 유형도 다양하지만, 완전한 간질환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진료와 치료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중국 내 간질환 인구 가운데 HBV 관련 간질환이 1위를 차지하는데, 만성 HBV 감염자 수만 9,300만명에 이르고, 연간 약 35만명이 HBV 관련 말기 간경화와 간암 등으로 사망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HBV 관련 말기 간질환의 발생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간질환의 전체 진행과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간섭이 시급하게 되었다. 위 연구진은 지난 20여년 동안의 노력을 거쳐 103종의 간질환(이중 8종은 최초로 발견)을 포함한 질병스펙트럼을 구축하는데 성공하였다. 연구자들은 이 스펙트럼을 토대로 ① 각종 간질환의 임상 병리특징을 명확히 하고, ② 복잡한 간질환의 진단율을 98.8%(해외 최고 진단율 94%)로 향상시켰으며, ③ HBV 관련 간암의 조기 위험예측에 사용되는 17개의 분자마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서 위험예측 시간을 기존보다 10년 이상 앞당겼다. 그 밖에도 위 연구진은 HBV 관련 간질환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① 리보뉴클레오티드(ribonucleotide) 약물과 인터페론의 복수약물 치료가 단일약물 치료보다 효과적임을 세계 최초로 발견함, ② 항바이러스 치료로 간경화와 간암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발견함, ③ 중국인에 적합한 간질환 임상간섭 평가시스템과 HBV 내약성 테스트 및 간섬유화 비침습성 진단 등의 신기술을 구축함, ④ 남성호르몬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CCRK 등 간암의 발생에 관계되는 6개의 분자신호경로와 Sirtuin 1 등 6개의 치료타깃, 그리고 인체 내 선천적인 항HBV 분자 GRP78을 세계 최초로 발견함으로써 간암 치료약물과 항HBV 약물의 개발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 ⑤ 만성 HBV 감염의 초기단계에서 간경화 및 간암으로 진행되는 전체과정에 대한 동적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간섭방법을 구축함. 중국이 자체 간질환스펙트럼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복잡한 간질환에 대한 진단·치료기술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학자, RNA 바이러스의 선천성 면역시스템 탈출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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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쉐타오(曺雪濤) 중국과학원 원사 연구진이 RNA 바이러스가 유기체의 선천적 면역계의 통제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발견하였다. 관련된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 과학저널《Cell》지에 게재되었다. 대식세포(macrophage),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등 선천성 면역세포는 유기체가 외부 병원체의 침입을 감지 및 식별하는 첫 방어선이다. 이런 선천성 면역세포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을 식별한 후, Ⅰ형 인터페론을 생성해 그 바이러스를 제거함으로써 유기체를 보호한다. 그러나 돌연변이가 심한 RNA 바이러스는 선천성 면역세포의 통제에서 벗어나 유기체에 만성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차오 원사가 이끈 저쟝(浙江)대학 면역학연구소, 제2군의대학 면역학연구소, 중국의학과학원 면역학연구소 공동연구진이 RNA 바이러스가 선천성 면역세포를 감염시킨 후 Siglec-G라는 막분자의 발현을 유도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진은 또 단백질 스펙트럼 분석 및 Co-IP(Co-immunoprecipitation) 기술을 이용한 유기체 내외 실험을 통해 Siglec-G가 선천성 면역세포 내에서 음성조절(negative regulation)의 방식으로Ⅰ형 인터페론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RNA 바이러스가 선천면역계에서 벗어나도록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는 RNA 바이러스와 유기체 간의 상호작용 메커니즘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항바이러스성의 약물 개발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업계 전문가들이 평가하였다.

중국과학자, 우울증 감수성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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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자들이 불안신경증 또는 우울증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유전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하였다. 관련된 연구성과는 최근《Neuroscience Bulletin》지에 표지문장 형식으로 게재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비교적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불안신경증 및 우울증 등의 정동장애(affective disorder)는 환자에게 심리적으로나 일상생활에 큰 장애를 형성하고, 심각할 경우에 자살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기존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백인종의 경우 짧은 형태의 5-HTTLPR(5-HTT gene-Linked Polymorphic Region) 대립유전자가 불안신경증 및 우울증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유전자가 아시아인에게서도 같은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입증된바가 없다.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의 쟝텐즈(蔣田仔) 교수와 텐진(天津)의과대학 총병원의 위춴쉐이(于春水) 교수 연구진이 233명의 건강한 중국인(한족) 실험대상자를 모집해 공동연구를 추진하였다. 이들 연구진이 fMRI(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과 DTI(diffusion tensor imaging) 기술을 이용해 긴 형태의 5-HTTLPR 대립유전자와 짧은 형태의 5-HTTLPR 대립유전자를 보유한 실험대상자의 대뇌 속 중뇌구간의 변화에 대해 비교하였는데, 그 결과 전자의 우울증 수치가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안정 상태에서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 편도핵의 기능과 구조 연결도가 현저히 낮았다. 이는 중국인(한족)의 경우, 백인종과 반대로 긴 형태의 5-HTTLPR 대립유전자가 불안신경증 또는 우울증의 감수성 유전자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상기 연구성과는 유전자가 신경신호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정신착란에 관한 연구를 추진함에 있어서 종족 배경의 중요성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일깨워준 중요한 성과라고 왕폐이(王菲) 예일대학 교수 등이 높게 평가하였다.

상하이생물화학/세포생물학연구소, 단백질키나아제 IKK의 새로운 기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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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상하이생물화학/세포생물학연구소 린안닝(林安寧) 연구팀이 세포신호전달 네트워크의 핵심인자인 단백질키나아제(protein kinase, PK) IKK가 세포생존인자(NF-κB)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세포사멸인자(BAD)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세포의 자멸사를 제어함을 발견하였다. 이는 연구자들이 향후 2가지 경로를 통해 종양 등 중대질병의 치료수단을 개발할 수 있음을 뜻한다. 관련된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 과학저널《Cell》지에 게재되었다. 단백질키나아제 IKK는 면역반응, 염증반응, 세포생존 및 종양발생에 관계되는 중요한 조절인자이다. IKK가 NF-κB의 활성화를 통해 세포의 자멸사를 억제하고, 나아가서 많은 중요한 생리·병리적 과정을 조절한다는 것은 1997년에 IKK 복제에 성공하면서 형성된 고전이론이다. 그 후 해외 많은 제약업체들이 IKK 및 NF-κB 조절 약물을 적극 개발해서 종양 등의 중대질병을 치료하고자 하였으나, 위 두 인자는 극히 중요한 생리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약물에 큰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배경에서 린안닝(林安寧) 연구팀이 IKK가 NF-κB 활성화 외에도 BAD 억제의 방법으로 세포의 자멸사를 제어한다는 사실을 신규 발견함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생쥐 실험을 통해 IKK가 NF-κB 활성화와 BAD 억제라는 서로 다른 세포신호경로를 통해 종양괴사인자(TNF)가 유도하는 세포의 자멸사를 제어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실험결과, NF-κB 활성화의 고전적 경로는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관여도가 비교적 높은 반면, BAD 억제의 비고전적 경로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르고 관여도가 낮았다. 따라서 후자를 타깃으로 약물을 개발할 경우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단백질키나아제 IKK의 발견자 중 한명인 세계적인 세포생물학자 Michael Karin 교수는, 위 연구성과로 인해 15년 동안 유지되었던 IKK 관련 고전이론이 새롭게 수정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건강한 iPS 복제돼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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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 광저우(廣州)의약바이오/건강연구원, 저쟝대학(浙江대학), 화다(華大)유전자연구소 등이 세계 최초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 복제돼지를 건강하게 탄생시켰다. 관련된 연구논문은 2012년 12월 18일자《Cell Research》지에 게재되어 세계 동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중국이 대형 동물의 iPS 연구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였음을 뜻한다. 돼지의 생리특징과 조직세포 구조가 인류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돼지 등 대형 동물의 iPS 세포 연구가 세계적으로 큰 중시를 받고 있다. 그러나 iPS의 유도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으로 아직까지 iPS 복제돼지 획득에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이번 연구는 리닝(李寧) 중국공정원 원사가 주도하고, 중국 내 10여개 연구기관에서 공동으로 완성하였다. 연구자들은 iPS 복제배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 외부유전자(foreign gene)의 발현과 후천적(epigenetic) 유전임을 발견하였다. 광저우(廣州)바이오의약/건강연구원의 라이량쉐(賴良學) 연구진이 저쟝대학의 샤오레이(肖磊) 연구진에서 제공한 돼지 iPS 세포를 4~6일 간 분화시킨 후, iPS 세포를 급속한 세포주기에서 퇴출시키고 외부유전자의 발현이 감소된 다음 핵이식을 했더니, 체외발육 포배의 비율이 기존의 5%에서 20%로 향상되었다. 이들 분화된 iPS 세포의 복제배아를 대리모 자궁에 착상시켜서 2011년에 건강한 새끼돼지 한 마리를 획득하였다. 그후 화다유전자연구소의 두위타오(杜玉濤) 연구팀이 돼지의 iPS 세포를 탈아세틸(deacetylation) 억제제로 처리한 후, HMC(Handmade cloning)의 방법으로 2012년에 4마리의 건강한 iPS 복제돼지를 획득하였다. 상기 연구성과는 앞으로 형질전환돼지의 육성 및 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도 중국의 주요 바이오기술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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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Science》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과학기술성과 중 바이오분야 연구성과가 6개를 차지하는 등 바이오연구 붐이 뜨거움. 지난해 중국도 줄기세포, 면역학, 유전체학, B형 간염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배출하면서 큰 주목을 받음. □ 줄기세포 분야 ○ 중국과학원 상하이(上海)생명과학연구원의 리진숭(李勁송) 연구팀과 쉬궈량(徐國良)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웅성 포배에서의 반수체 배아줄기세포라인 구축에 성공함 - 2012년 5월 14일자《Ce11》지에 게재 ○ 저쟝(浙江)대학 의학원 왕잉제(王英杰) 교수팀과 동 대학 생명과학원의 선빙훼이(沈炳輝) 교수팀이 간장세포가 암으로 변화하는 원인을 규명하는데 성공함 - 2012년 10월자《Molecular Cell》지에 게재 ○ 군사의학과학원 부속병원(해방군 307병원)의 류빙(劉兵) 과제팀이 생쥐 배아의 두부(頭部)에서도 조혈줄기세포가 발육됨을 최초로 발견함 - 2012년 11월 2일자《Cell Stem Cell》지에 게재 ○ 중국과학원 광저우(廣州)바이오의약/건강연구원의 페이돤칭(裵端卿) 연구팀이 전능성줄기세포 유도과정의 중요한 장애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함. 동 연구팀은 또 인간의 요액세포에서 신경줄기세포를 획득하는데 성공함 - 2012년 12월 2일와 9일자《Nature》지에 온라인상으로 각각 게재 □ 면역학 분야 ○ 중국의학과학원 차오쉐타오(曺雪濤) 원장이 이끌고 있는 연구팀이 선천면역반응의 신형 제어메커니즘(MHC 분자의 비전형적 기능)을 규명하는데 성공함 - 2012년 4월 22일자《Nature Immunology》지에 게재 ○ 중국과학원 상하이생명과학연구원의 거바오쉐(戈寶學) 연구팀이 Tir 세균단백이 자체 ITIM 구조에 의뢰해, 세균이 유도하는 염증성 시토카인(inflammatory cytokine)의 생성을 억제하여 장(腸)의 선천면역을 촉진한다는 것을 발견함 - 2012년 9월 23일자《Nature Immunology》지에 게재 ○ 중국과학원 상하이Pasteur연구원의 황중(黃忠) 연구팀이 수족구병 관련 CA16 유전자공정백신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함 - 2012년 10월《Vaccine》지에 온라인상으로 게재 ○ 중국의학과학원 기초의학연구소의 자오춘화(趙春華) 연구팀이 중간엽줄기세포(MSCs)의 유도하에, 조혈줄기세포가 중요한 면역기능세포로 직접 전환할 수 있음을 발견함 - 2012년 11월에《Nature Immunology》지에 게재 □ 유전체학 분야 ○ 장쟈커우(張家口)농업과학원과 화다(華大)유전자연구원이 조(setaria italica) 유전체의 전체 염기서열 지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데 성공함 - 2012년 5월 14일자《Nature Biotechnology》지에 온라인상으로 게재 ○ 중국, 미국 등 14개 국가의 300여명 과학자들이 토마토 유전체의 전체 염기서열 지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데 성공함 - 2012년 6월 1일자《Nature》지 게재 ○ 중국농업과학원 목화연구소가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라이몬디 목화(raimondii)유전체의 전체 유전자서열 지도를 구축하는데 성공함 - 연구성과가 2012년 9월《Nature Genetics》지에 온라인상으로 게재 ○ 화중(華中)농업대학의 장치파(張啓發) 연구팀이 벼의 인디카(Indica) 및 자포니카(japonica) 아종 간 생식적 격리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함 - 2012년 9월에《Science》지에 게재 ○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와 화다(華大)유전자연구원이 이끌고 있는 국제연구팀이 태평양 굴의 유전체 염기서열지도를 구축하는데 성공함 - 2012년 9월《Nature》지에 온라인상으로 게재 ○ 내몽고농업대학, 상하이교통대학 등이 세계 최초로 쌍봉낙타 유전체의 전체 염기서열 지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데 성공함 - 2012년 11월 14일자《Nature Communications》지에 온라인상으로 게재 ○ 화중농업대학이 오렌지 유전체의 전체 염기서열지도를 구축하는데 성공함 - 2012년 11월 26일자《Nature Genetics》지에 온라인상으로 게재 □ B형 간염 ○ 베이징(北京)생명과학연구원이 B형 간염의 리셉터 분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함 - 2012년 11월 13일자《eLife》지에 게재

광저우(廣州)바이오의약건강연구원, 유도만능줄기세포(iPS)의 형성 어려운 이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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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광저우(廣州)바이오의약•건강연구소의 페이돤칭(裵端卿) 박사 연구진이 지난 4년 동안의 연구를 거쳐 유도만능줄기세포(iPS)의 형성을 힘들게 하는 요인을 발견하고,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성공하였다. 관련된 연구성과는 12월 2일자《Nature Genetics》지에 온라인상으로 게재되었다. 2012년도 노벨생리의학상이 발표됨에 따라 iPS 세포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하였다. iPS 세포를 토대로 하는 각종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재, iPS 세포의 낮은 생산효율이 복병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iPS 세포 유도과정의 분자메커니즘에 대한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페이박사 연구진은 iPS 세포의 유도과정에 외관 및 생장속도 등이 줄기세포와 극히 유사한 대량의 세포가 복제되고 있지만, 줄기세포와 같은 유전자발현 및 기능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런 세포는 전형적인 유도환경 속에 대량으로 존재하고, 상태도 안정적이어서 진정한 iPS 세포의 획득을 저애하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자들이 더 앞선 연구과정에 이런 세포를 비타민 C로 처리했더니 진정한 iPS 세포로 변화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동 유형의 세포가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이 완전히 진행되지 않은 반성숙의 iPS 세포라는 것을 뜻한다. 연구자들은 또 이런 장애를 유발하는 원흉이 바로 iPS 세포의 배양에 사용되는 혈청임을 입증하였는데, 혈청 속의 BMP 단백질이 세포의 리프로그래밍을 억제하는 역할이 있다. 위 발견으로 인해 향후 iPS 세포의 고효율적인 생산과 파킨슨병 등 난치병의 약물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하버드대학 재생의학센터의 Konrad 교수가 전망하였다.

중국과학자 인체면역계통작업에서의 새로운 시스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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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4일, 국제권위학술 저널인 은 온라인판으로 중국과학연구원 상해생물과학연구원 화학과 세포생물학연구소/국가단백질과학센터(상해) 쉬천치(许琛琦) 연구원이 이끌고 있는 연구소의 최신성과를 발표하였다. 칼슘이온이 지질분자기능을 변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T임파세포(“T세포”라 약칭)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T세포가 외부항원에 대한 민감성을 제고하여 유기체를 통하여 병원체를 제거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하였다. 이 새로운 성과는 자신의 면역적 질병, 만성 바이러스감염, 종양 등 다양한 T세포와 관련된 질병의 치료에 대해 아주 좋은 연구적의미가 있다. 이 논문은 또한 새로 성립된 국가단백질과학센터(상해)에서의 첫 번째 학술결과이기도 하다. 인체의 면역계통은 복잡하고 정밀한데 그 중 T세포는 일종의 핵심적인 기능세포이고 유기체의 건강을 지켜주는 기초이며 종양, 에이즈, 면역결함증 등의 각종 질병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에이즈바이러스는 바로 T세포의 감염을 통해 면역계통을 파괴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병들게 한다. 쉬천치(许琛琦)의 소개에 의하면 T세포가 발휘하는 기능의 기초는 외부의 항원을 식별하는 것이고 이 기능은 T세포 항원수용체(TCR)로부터 수행한다고 한다. 각각의 T세포 표면에 수천개의 TCR이 있고 TCR의 주위에는 지질분자이다. 그들은 정전기를 통해 TCR의 활성화 위치점(Active site, 活化点)을 차단하여 항원이 없을 때에 활성화되지 않게금 보장하지만 항원이 자극을 받은 후에는 신속하게 활성화된다. 칼슘이온은 세포 내부에서 매우 중요한 “신호사자(信号使者)” 역할을 맡고 있다. T세포가 항원에 의해 활성화된 후 세포 외부의 칼슘이온은 칼슘이온 통로를 통해 세포 내부에 들어가고 세포 내부의 칼슘이온 농도는 몇 초 사이에 10배로 제고되며 이 상태를 몇 시간 동안이나 유지된다. 이런 칼슘이온은 TCR주위의 지질분자와 직접 결합할 수 있어 그들의 음전하(负电荷)를 중화한다. 따라서 지질분자가 TCR 활성화 위치점에 대한 차단을 제거하며 TCR 활성화를 협조하고 비교적 약한 항원 자극신호를 확대하여 T세포로 하여금 완전한 효과기능을 얻게 한다. 이런 과정으로 T세포는 항원에 대한 민감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미국과학연구원 원사, 스탠퍼드대학교 의학원 면역, 이식과 감염연구소 소장, 유명한 면역학자 Mark Davis교수는 이번 연구는 상당한 흥미로운 결과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칼슘이온이 TCR활성화 및 T세포 생리기능에 대한 중요한 작용을 제시하였고 T세포 활성화의 하나의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말하였다.

푸단대학, 면역글로불린(immune globulin) IgM의 리셉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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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단(復旦)대학 기초의학원의 왕지양(王繼揚)연구팀이 면역글로불린(immune globulin) IgM의 리셉터를 발견하는데 성공하였다. 유기체의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제일 첫 방어선인 면역글로불린 IgM은 리셉터와 결합해서 유기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유해 항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관련된 연구성과는 최근 미국의 PNAS지에 게재되었다. 면역글로불린 IgM은 초기의 면역반응에서 가장 일찍이 나타나는 항체이다. IgM은 병원체와의 직접적인 결합을 통해 병원체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관련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막을 뿐만 아니라, 특수 채널을 통해 병원체를 용해시킴으로써 감염의 확대를 저지시킬 수 있다. 일찍이 40년 전에 과학자들이 B 림프세포 표면에 IgM의 리셉터가 존재한다는 것을 추정했으나, 해당 리셉터를 발견하는 데는 실패하였다. 왕지양 과제팀은 유전자제거 기술로 'FcμR' 유전자가 제거된 생쥐를 육성한 후, 그의 면역기능과 자체 항체 분야의 변화에 대해 연구하였다. 외래 병원체의 침입을 받은 유전자 제거 생쥐는 B 림프세포의 활성화 이상(異常) 심지어 사멸이라는 뚜렷한 면역결함을 보였고, 항체 수준이 정상적인 생쥐의 3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아무런 자극을 받지 않은 유전자 제거 생쥐는 유해성분을 갖는 자체 항체를 대량으로 생성하였는데, 여기에는 전신성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의 항핵(antinuclear) 항체와 항DNA 항체 또는 유기체의 관절염을 유발하는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 RF) 등이 포함된다. 지난 3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발견된 위 모든 성과는 'FcμR' 유전자가 면역글로불린 IgM의 리셉터 유전자임을 유력하게 입증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B 림프세포 표면의 IgM 리셉터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유기체 내 유익한 항체의 생성을 촉진해서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거나, 억제성 항체를 이용해 B 림프세포의 활성화 이상으로 인한 면역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