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중국 첫 민간 하이퍼스펙트럼 업무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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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2일 11시 26분, 중국은 타이위안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4호 운반로켓으로 5m 광학 업무위성을 예정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광폭 하이퍼스펙트럼 및 멀티 스펙트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동 위성은 자연자원 위성관측시스템을 더한층 보완함과 아울러 후속 계열 위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선진적인 업무화 지구 분광탐사 능력을 형성할 전망이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는 첫 민간 하이퍼스펙트럼 업무위성인 5m 광학 업무위성은 중국 우주인프라계획의 주요 모델로서 민간 우주 인프라 신형 지구관측위성 개발에서 거둔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이다. 향후 5m 광학 업무위성은 가오펀(高分) 5호 위성과 협동 관측을 수행하는 한편 후속 위성과 육지자원 중간 해상도 위성 성좌를 구축해 커버영역 및 재방문 능력을 더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국가 "우주 인프라 계획", "육·해 계획"이 점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2025년에 이르러 자연자원 분야에서 육지 중간 해상도 위성성좌, 고해상도 위성성좌 등이 잇따라 구축될 예정이며 풀 컬러, 멀티 스펙트럼, 하이퍼스펙트럼, SAR, 라이다 등 하중을 포함한 전천후, 풀 스펙트럼 원격탐사 데이터 지원시스템이 형성되어 중국의 천지(天地) 일체화 자연자원 조사 및 감독관리시스템 구축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극지관측 원격탐사 소형위성 징스 1호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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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2일, 중국은 타이위안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4호 을(长征四号乙) 로켓으로 중국 첫 극지관측 원격탐사 소형위성 징스(京师)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해 예정궤도에 순조롭게 진입시켰다. BNU-1 번호의 징스 1호 위성은 "3극 원격탐사위성 성좌 관측시스템"의 첫 번째 시험위성이자 중국 첫 극지관측 원격탐사 소형위성이기도 하다. 해당 위성 개발프로젝트는 베이징사범대학이 제안했고 중국과기부와 베이징사범대학이 공동 투자했으며 선전항톈둥팡훙하이터(深圳航天东方红海特)위성유한회사가 개발을 맡았다.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후 난팡(南方)해양과학·공정광둥성실험실[주하이(珠海)]이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총무게가 약 16kg인 징스 1호 위성은 광학카메라 2대와 AIS 수신기 1대를 장착했기에 극지 관측은 물론 전세계 임의 지역에 대한 중간 해상도 영상 수집이 가능하다. 동 위성은 고집적도, 고가성비, 짧은 개발주기, 대량생산능력, 유연한 배치, 강력한 확장성 등 장점을 보유하기에 자세제어 정밀도가 높고 기동성이 강하며 데이터 전송량이 많은 마이크로나노 원격탐사위성 임무에 적합하다. 징스 1호 위성의 광폭카메라는 극지관측의 높은 동적 장면을 감안해 전문적으로 설계했다. 센서는 동일 지상물체에 대해 자동으로 장·단시간 2번 노광시켜 융합된 영상을 출력하기에 빙설, 육지 수체(water body)에 동시에 존재하는 높은 동적 장면 이미징 효과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임무 완료 후 위성은 궤도이탈 돛을 펼쳐 능동적으로 궤도를 이탈함으로써 우주파편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과거 중국의 극지연구는 선박 및 연구기지에 의존해 데이터를 수집하던데서 현재 원격탐사위성 기술에 힘입어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을 관측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연구용 영상 및 데이터 획득이 가능해 중국은 불충분하던 극지관측 데이터를 보충할 수 있게 되었다. 징스 1호 위성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는 5일 내에 남극 및 북극을 완전히 커버할 수 있을 뿐더러 해빙 이동 및 얼음산 붕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의 극지 원격탐사 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으로 중국의 극지 및 글로벌 변화 연구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길잡이" 위성이기도 한 징스 1호 위성은 "비둘기 무리" 성장모델을 채택해 장차 위성 성좌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좌 구축이 완료되면 극지의 빠른 변화 과정에 대한 시간급 관측을 실현할 예정이다. 징스 1호 위성시스템은 일일 극지 관측을 통해 항로 해빙 변화를 신속하게 보고할 수 있고 또한 AIS 수신기가 수신한 선박정보를 결합해 자동으로 선박의 항해노선을 계획하는 한편 항로의 위험을 평가할 수도 있다. 이외, 동 위성 데이터는 글로벌 기후변화 연구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 위성의 중·저위도 지역 모니터링은 북극 항로 개발에 일조하고 칭짱(青藏)고원 또는 제3극 지역 연구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블랙홀 강착 물리적 이미지의 "마지막 퍼즐 조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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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기대학과 중국극지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퀘이사의 중심부가 초중량 블랙홀 강착원판에 부착 연료를 제공하는 쾌속 유입 가스를 성공적으로 관측함으로써 블랙홀 강착 물리적 이미지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찾았다. 해당 성과는 "Nature"에 게재되었다. 각 은하계의 중심에는 모두 초중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이들은 강한 중력으로 주변의 성간 물질을 고속 탐식하며 일부 물질은 탐식되기 전에 에너지로 전환되어 방출됨으로써 전체 은하계를 초월하는 밝기를 생성하고 우주 중 가장 밝은 천체인 퀘이사를 형성한다. 그러나 강착원판이 지속적으로 물질공급을 획득하는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속적인 물질공급이 없으면 블랙홀은 주변 물질을 곧 소진하며 퀘이사는 더 이상 발광하지 못한다. 이러한 공급 과정은 발광 중심에서 멀리 떨어지어 천문망원경으로 관측하기 어렵다. 연구팀은 8개 퀘이사의 광 스펙트럼에서 수소, 헬륨 원소의 여기상태 흡수선을 관측하였다. 이 흡수선들은 우주 팽창으로 인한 적색편이 외에 도플러 효과 때문에 추가의 적색편이가 발생했다. 퀘이사 광 스펙트럼의 흡수선은 퀘이사와 지구 사이에 있는 물질에 의해 생성되었다. 흡수선의 도플러 적색편이는 물질이 우리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이는 물질이 퀘이사 중심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플러 적색편이 크기에 따라 계산한 물질 유입 속도는 5000km/s에 달했다. 추가 계산을 통해 블랙홀이 이러한 "탐식" 과정을 완성하는데 수백 년이 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간동안 퀘이사도 지속적으로 반짝일 수 있다. 본 연구의 최대 혁신은 우주에서 흔히 보는 수소화 헬륨 원자가 특정 상태에서 생성한 적색편이 흡수선을 이용하고, 또한 물질 운동 속도 및 물질의 퀘이사까지의 거리 정보를 얻은 것이다.

중국과학원, FAST로 여러 번의 반복적 FRB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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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는 FAST를 사용해 빠른 전파 폭발(Fast Radio Burst, FRB)의 여러 번 반복적인 폭발을 최초로 탐측했다. 현재 FAST가 포획한 펄스 수효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다. 이번에 탐측한 "우주 깊은 곳의 신비한 전파신호"는 지구로부터 3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왔다. 연구팀은 이미 항공기·위성 등의 교란 요인을 배제하였고 후속 교차검증을 진행 중이다. 근년에 새로 발견된 천체인 FRB 기원에 대해 국제과학계는 지금까지 합리적인 해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007년에 최초로 FRB를 발견하여서부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발표된 FRB는 100개도 안 된다. 일반적 상황에서 FRB는 한 번 출현한 후로 종적을 감춘다. 2015년에 미국은 아레시보(Arecibo) 망원경으로 빠른 전파 폭발 FRB121102의 반복적 폭발을 최초로 탐측했다. 관련 데이터 분석에 근거하면 해당 신호원은 지구로부터 약 30억 광년 떨어진 왜소은하(dwarf galaxy) 속에 위치한다. FAST는 이번에 실시간적 탐측단말을 사용해 빠른 전파 폭발 FRB121102을 탐측했다. 19빔 수신기에 설치된 FRB단말은 앞서 1개월 넘게 가동되었다. 2019년 8월 30일 오전에 FAST는 FRB121102에서 유래한 펄스를 실시간적으로 탐측했다. FAST 프로젝트팀은 그 즉시로 작업계획을 조정하여 FRB121102에 대한 후속 관측에 진력하였다. 그 후 연속 몇 일 동안 FAST는 FRB121102에서 유래한 펄스를 매일 수십 개씩 탐측했는데 특히 2019년 9월 3일에만 20여개를 탐측했다. FAST는 누계로 대량의 높은 신호대잡음비 펄스를 포획했다. 현재 FAST가 탐측한 펄스 수효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다. 관련 데이터에 대한 교차검증 및 심층적 처리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탐측된 FRB는 매우 적다. 세계 최대 단일 구경 전파망원경 FAST의 19빔 수신기는 1.05~1.45GHz 주파수대를 포함하며 민감도가 매우 높아 반복 폭발 탐색에 적합하다. 탐측 샘플의 증가는 FRB 기원 및 물리적 메커니즘 연구에 중요한 촉진역할을 할 전망이다. FRB121102가 폭발 활성기에 있는데 비추어 FAST 프로젝트팀은 스케줄을 조정해 후속 관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 국제 기타 망원경설비의 참여도 기대된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가 개발을 담당한 FRB 실시간 탐측단말은 고효율적 실시간 펄스 포획능력을 보유하기에 대부분 관측임무와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다. 향후 실시간 탐측단말은 새 FRB 발견, FRB 위치결정 정확도 향상, 전파 폭발에서 기인한 고정밀도 흡수선(absorption line) 실시간적 포획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싼먼원전, 중국 첫 핵연료 재장전장치 운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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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산 첫 AP1000 핵연료 부품이 중핵그룹 베이팡(北方)핵연료부품회사에서 출하하여 중핵그룹 싼먼(三門)원전에 운반됨으로써 AP1000 글로벌 첫 원자로에 곧 "중국 칩"이 사용될 전망이다. 이는 3세대 원전 핵연료 부품 국산화의 중대한 이정표이자 AP1000 핵연료 부품 국산화 전략 목표의 중요한 표지로서 AP1000 핵연료 부품 제조에서 국산화 및 규모화를 달성함과 아울러 지속적인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안정한 물품공급 기반을 구비했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중핵그룹은 세계 주요 유형 핵연료 부품 규모화 제조 능력을 보유했다. 핵연료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이며 또한 원자력발전소의 에너지 원천이다. 핵연료 부품의 품질은 원자력발전소의 운영 및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AP1000 핵연료 부품 생산라인은 중국 첫 AP1000 핵연료 부품 생산라인으로서 핵연료 부품 국산화 전략의 중임을 담당하는 한편 CAP1400 자주화 핵연료 부품 연구개발의 주요 사명을 담당한다. 해당 생산라인은2012년 3월 28일에 구축을 가동했고 2014년 4월에 합격성 감정을 가동하여 2017년 1월에 생산라인 합격 감정서를 획득했으며 2017년 6월에 싼먼원전 1호기 첫 핵연료 재장전 장치 생산을 본격 가동했다. 2017년 1월, 싼먼원전은 중핵그룹 바오터우(包頭)핵연료부품주식유한회사와 국산화 AP1000 핵연료 부품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이행 과정에서 중핵그룹 베이팡핵연료부품회사와 중핵그룹 바오터우핵연료부품주식유한회사는 공동으로 공법 테스트, 제품 감정, 규범화 조작, 생산 운영 과정 최적화 등 과정을 경과했으며 싼먼원전 1호기 첫 핵연료 재장전 장치 생산 임무를 완료함으로써 AP1000 핵연료 장치의 국산화를 달성했다. 2018년 5월, 해당 장치는 Westinghouse Electric Corporation의 심사에 통과됐고 2019년 4월, 출하검사에 통과됐다. 2019년 5월~8월, 싼먼원전, 산둥원전, 중핵그룹 베이팡핵연료부품회사, 중핵그룹 바오터우핵연료부품주식유한회사, 탱크 설계를 담당한 상하이원자력공정연구설계원 및 제조업체 등의 공동한 노력으로 국산화 운반용 탱크의 개선, 확인을 완료했다. 2019년 8월 13일, 핵연료 부품의 컨테이너 운송을 가동했다.

미세중력 기술실험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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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1일 7시 41분, 중국과학원 우주과학(2기) 전략적 선도 과기특별프로젝트의 첫 번째 위성—미세중력 기술실험위성이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콰이저우(快舟) 1호 갑 고체운반로켓에 의해 예정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하였다. 해당 위성은 중대 기초과학 선도 분야의 핵심기술 검증을 목표로 우주 미세중력 조건에서의 초고정밀도 제어 및 측정기술을 궤도상에서 시험할 예정이다. 동 위성의 유효하중에는 초미세 변형 측정시스템, 초고정밀도 센싱시스템, 위성플랫폼 교란측정시스템이 포함되며 궤도상 검증기술에는 주로 자가 중력제어, 초미세 구조변형제어, 초안정 자세제어, 플랫폼 교란가속도 보상 등이 망라된다. 해당 위성 발사는 우주 중력파 탐측, 지구 중력장 반전, 초고정밀도 관성항법 등을 포함한 초고정밀도 측정물리 기반 우주과학 임무 및 중대 기초과학 선도연구에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미세중력 기술실험위성 프로젝트는 중국과학원이 주관하고 국가우주과학센터가 프로젝트 전반업무를 담당했다. 위성시스템은 중국과학원 마이크로위성혁신연구원의 주도 하에 국내외 다수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동 위성의 주사용자는 중국과학원대학이다. 이번에 발사한 로켓은 항천과공(CASIC)로켓기술유한회사가 개발한 저궤도 소형위성 발사서비스 위주의 범용형 고체로켓이다. 이번 임무는 콰이저우 1호 갑 운반로켓의 세 번째 비행임무이다. 우주과학 전략적 선도 과기특별프로젝트는 중국과학원 "솔선(率先)행동" 계획의 주요 구성부분이다. 해당 특별프로젝트 1기에 "우쿵(悟空)", "뭐쯔(墨子)", "스젠(實踐) 10호" 등 과학위성을 발사해 일련의 주요 과학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토대로 우주과학(2기) 선도 특별프로젝트는 전천 중력파 고에너지 전자기 모니터(GECAM), 첨단 우주 기반 태양천문대(Advanced Space-based Solar Observatory), 아인슈타인탐침(Einstein probe), 태양풍—자기권 상호작용 파노라마 이미징 위성(SMILE) 등 우주과학위성 계획을 포함하며 향후 3~4년 내 잇따라 발사되면 중력파 폭풍 전자기 대응체 탐측, 태양 폭발 활동, 시계열천문학, 태양풍과 자기권 상호작용 등 면에서 중대 독창적 성과를 획득할 전망이다.

고에너지물리연구소, "후이옌" 위성으로 X선 펄서 항법 궤도상 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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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는 "후이옌(慧眼)" 위성에 탑재된 X선망원경으로 X선 펄서 항법 실험을 수행했는데 위치결정 정밀도는 10km(표준편차의 3배) 이내에 도달했다. 뿐만 아니라 펄서를 이용한 우주선 자율항법의 타당성을 검증함으로써 향후 심우주 실제 응용에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논문은 "Astrophysical Journal Supplement Series(ApJS)"에 게재되었다. 현재 점점 더 많은 우주탐사선이 태양 및 그 7대 행성, 외행성, 소행성, 혜성 등 태양계 내 천체를 향해 비행하고 있다. 이러한 우주선은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기에 미국의 GPS 시스템, 중국의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 등으로 신뢰성 있는 항법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렵다. 중국은 2017년 6월 15일에 첫 X선 천문위성 "후이옌"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연구팀은 "후이옌"을 이용해 X선 펄서 항법 실험을 수행했고 또한 펄서 항법의 타당성을 더 한층 검증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중성자별인 펄서는 지구와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펄스 신호의 장기적 시간안정성(Temporal stability)은 지구상의 원자시계보다 훨씬 뛰어나다. 따라서 우주선은 펄서 관측을 통해 자율항법을 실현할 수 있다. 2017년 8월 31일부터 2017년 9월 5일 사이에 펄서를 통한 위성의 자율적 위치결정을 실험하기 위해 "후이옌"은 약 5일 동안 유명한 게성운(crab nebula) 펄서를 관측했다. 해당 실험에 사용된 알고리즘은 고에너지물리연구소 연구팀이 개발한 새 X선 펄서 항법 알고리즘이다. 연구팀은 "후이옌"에 탑재한 3종 망원경으로 관측한 데이터를 동 알고리즘에 응용했다. 연구 결과, "후이옌"의 자율적 위치결정이 가능했고 정밀도는 10km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는 위치결정 정확도가 3.3km(표준편차의 1배)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동 항법 알고리즘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추가 검증하기 위해 연구팀은 충분한 이론 분석 외에 여러 유형별 펄서에 대한 시뮬레이션 검증을 수행했다. 그 결과, 해당 방법은 기타 항법용 펄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어 동 알고리즘의 실제 응용에 기반을 마련했다.

제룽 1호 로켓, 최대 민간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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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7일 12시 11분, 중국항천과기그룹유한회사(CASC)가 개발한 첫 상업운반로켓인 제룽(捷龍) 1호 야오1(遙一) 로켓이 첫 비행에서 "로켓 1개 위성 3개" 발사방식으로 무게가 65kg인 첸청(千乘) 1호 01위성을 포함한 3개 위성을 성공적으로 예정궤도에 진입시켰다. "제룽 1호"는 CASC가 소형 상업위성 발사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소형 고체운반로켓이다. "하이촹첸청(海創千乘)"호 타이틀의 첸청 1호 01위성은 지금까지 중국민간위성창업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대 규모 위성이다. 동 위성은 14개월에 거쳐 개발되었고 전체 무게는 65kg이다. 또한 30여 개 자체 지식재산권을 획득했고 10여 개 기술혁신 및 공학화를 달성했다. 첸청 1호 01위성은 원격탐사 및 지구탐측 기능을 동시에 보유한 첫 업무위성이다. 이외, 베이징첸청탐사회사(Beijing QIANSHENG EXPLORATION Technology Co., Ltd.)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탐사+"(원격탐사+통신+항법) 우주정보 융합응용시스템도 첫 선을 보였다. 동 회사는 향후 4년 내에 24개 위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망 및 세계적 범위 내 4개 지상국을 구축해 지구 임의의 지점에 대한 시간당 우주정보 서비스 능력을 형성함으로써 중국의 우주궤도인프라를 보완함과 아울러 국방, 비상대응, 국토, 농업, 임업, 도시관리 등 분야의 우주정보 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가정책이 점차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많은 창업자와 투자자가 조(만억)급 규모의 상업우주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로켓, 위성 등 분야가 혁신창업의 새 고지가 되었다. 중국의 상업우주 영역은 젊고 유능한 연구팀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우주국가팀의 전통을 이어받았고 또한 새 시대의 혁신정신도 구비해 설계·개발 등 영역에서 외국에 뒤지지 않는다. 현재 중국 내 상업우주개발은 빠르게 진척되고 있지만 실험·시험장치 및 계측제어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향후 중국은 국가기관 자원의 상업우주 분야로의 개방을 촉진함과 아울러 공정한 시장경쟁 환경을 조성하여 상업우주개발을 적극 격려할 계획이다.

"슈퍼 몬테카를로" 핵설계 소프트웨어 유럽핵융합시범원자로 적합성 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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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 원자력안전기술연구소 펑린(鳳麟) 연구팀이 개발한 완전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성자 수송 설계 및 안전평가 소프트웨어시스템 "슈퍼 몬테카를로(SuperMC)"가 유럽핵융합시범원자로(EU DEMO)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평가보고서는 SuperMC가 EU DEMO 핵설계(nuclear design) 요구를 만족시키므로 유럽핵융합연맹(EURO fusion) 핵융합시범원자로 핵설계 소프트웨어로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독일 Karlsruher Institut für Technologie(KIT)가 완수했다. KIT는 유럽핵융합연맹의 주요 회원기관이자 EU DEMO 전반설계기관이다. 이번 평가는 국제기준 실험문제를 채택해 SuperMC 소프트웨어의 핵심 연산엔진—입자수송 연산 기능 및 성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기타 국제 핵설계 소프트웨어와의 벤치마킹도 수행했다. 평가에서 OECD/NEA가 발표한 국제 차폐기준 실험매뉴얼 SINBAD계열 기준문제를 테스트했고 또한 EU HCPB DEMO 핵설계 교차검증에 응용했다. 평가 결과, SuperMC의 기능 및 성능은 EU DEMO의 핵설계 요구를 만족시켰고 심층적 투과 효과 처리, 복잡 공극 빔누설 현상 시뮬레이션, 복잡계 고성능 연산 등 면에서 뚜렷한 우위를 나타냈다. 유럽핵융합연맹이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대형 핵융합 개발계획 프로젝트인 EU DEMO는 유럽상업용핵융합발전소 계획의 주요 구성부분이다. EU DEMO는 미래 핵융합에너지 대규모 상업화 응용을 위해 기술·경험을 축적하는데 목적이 있다. SuperMC는 20여 년의 지속적 개발과 10여 회 버전 업그레이드를 거쳐 2018년에 유럽핵융합원자력혁신상 및 중국산학연협력혁신성과 1등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원자력 소프트웨어의 자주화·국제화를 위해 적극적 기여를 했다.

첫 중등 규모 구형 토카막 핵융합실험장치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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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8일, 허베이성 랑팡(廊坊)에 위치한 중국 첫 중등 규모 구형 토카막 핵융합장치—신아오(新奧) "쉬안룽(玄龍)-50"이 준공과 함께 첫 플라스마 방전을 달성해 본격적 물리실험에 돌입했다. 해당 장치는 토카막 핵융합 및 스텔러레이터(stellarator) 핵융합 장치에 이은 또 다른 유형의 자기밀폐 고온 플라스마 실험장치이다. 신아오그룹이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구축한 신아오 "쉬안룽-50" 프로젝트는 2018년 10월에 가동된 후 체계적인 조직 및 분업 협동을 통해 약 10개월 만에 장치 설계, 제조, 설치, 성능시험 등 작업을 완수했다. 빠른 장치 구축은 핵융합 연구 가속화에 상대적으로 기능이 완비한 실험플랫폼을 제공했다. 신아오그룹은 청정에너지기술 혁신에 오랫동안 진력했다. 산하 에너지연구원은 2017년에 핵융합 기술 탐구를 시작했고 컴팩트형, 무오염, 저원가를 주요 연구방향으로 하는 중국 첫 성(省)급 컴팩트형 핵융합 중점실험실을 구축했다. 또한 2018년 4월에 컴팩트형 핵융합기술 국제세미나를 주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허베이성과 랑팡시 과학연구 주관기관의 지원을 받았다. 중국 핵융합 연구개발의 새 활력소로 자리매김한 신아오 컴팩트형 핵융합 중점실험실은 중국공정물리연구원, 중국과학원 플라스마물리연구소, 중핵그룹 시난(西南)물리연구원 등 기관과 연맹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신아오 국제화 핵융합연구팀은 단단한 이론 및 실험연구 토대를 바탕으로 향후 30년 내 핵융합에너지의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