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재료

다용도 유압전달 고출력 시추기 개발

발행일 : 2011 / 08 / 22

최근 중국남차(南车)주식유한공사 산하 성도남차터널장비공사가 다용도 유압전달 고출력 시추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시추기는 지질 예보, 록 그라우팅, 파이프와 지붕 공사, 지하수 배출 등 기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터널시공의 안전성 보장, 기계화율 향상, 비용절감에 대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다용도 시추기는 터널 파이프와 지붕 시공, 실내건축 기초 보강, 노천 채석을 포함한 대규모 공정 시공 및 지질 탐사에 필요한 장비로서 효율이 높고 진동과 잡음 오염이 작은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응용범위가 광범위하다. 그러나 현재 중국 내 터널공정에서 기계시공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수입한 다용도 시추기를 활용하고 있다. 이 수입제품은 가격이 비싸고 부품공급 주기가 길어 유지보호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철도부는 2009년 6월부터 터널의 안정성 및 제어기술 연구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남차터널공사가 7번째 과제인 ‘터널시공의 기계화 관련 기술 및 장비 연구’ 가운데 다용도 시추기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중국 최초의 다용도 유압전달 고출력 시추기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다용도 시추기의 동력원은 전력과 디젤유로서 터널 내 유해성 기체 배출을 줄일 수 있고, 시공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시추기의 핵심제어장치는 프로그래머블 논리 제어기(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유압 비례 모듈로서 제어 자동화와 확장 가능성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자체 지재권을 보유한 핵심부품인 시추기의 파워헤드는 높은 충격성과 충격주파수를 확보하고 있어 시공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시뮬레이션 시험데이터에 의하면, 중국산 다용도 시추기의 성능이 수입산 다용도 시추기와 비슷했다. 철도부는 중국산 다용도 시추기를 귀광(귀양-광주)철도 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