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대기오염물질 탐지 가능한 가오펀 5호 위성 발사 성공

발행일 : 2018 / 05 / 11

2018년 5월 9일 2시 28분, 중국은 타이위안(太原)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4호 병(丙) 운반로켓으로 가오펀(高分) 5호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가오펀 5호 위성은 대기와 육지를 종합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첫 풀스펙트럼(Full spectrum) 고분광 위성이며 중국 가오펀 프로젝트(고해상도 육지관측 시스템 중대 프로젝트)의 주요 과학연구 위성이다. 해당 위성의 발사로 중국은 자체 위성으로 지역 대기오염을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게 되었으며 환경 종합 모니터링 등 측면의 절박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또한 중국이 고분광 해상도 육지 관측 능력을 구현한 중요한 표징이다.

6개의 새로 개발한 관측 장치를 탑재한 가오펀 5호 위성은 대기오염 기체, 온실가스, 에어로졸 등 물리적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중국의 대기오염 상황을 동적으로 관측할 수 있다. 또한 내륙 수체, 육지 표면 생태환경, 변질 광물, 암석 광물 유형을 탐측할 수 있으므로 환경 모니터링, 자원탐사, 재해 방지 감소 등 업계에 고품질의 고분광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일반 광학적 이미징을 이용한 물질의 형태, 크기 등 정보만 관측할 수 있는 기존의 가오펀 위성과는 달리 가오펀 5호 위성은 중국에서 스펙트럼 해상도가 가장 높은 원격탐사 위성이며 또한 스펙트럼 이미징 기술을 보유하였기에 물질의 구체적인 성분을 탐측할 수 있다. 해당 위성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원적외선 스펙트럼 구간의 풀스펙트럼 구간 관측을 구현할 수 있고 탐측 모드가 26종에 달하며 위성에 탑재한 장치의 스펙트럼 측정 정밀도는 0.008 파수에 달한다. 가오펀 5호 위성의 설계수명은 8년이다.

가오펀 5호 위성 공정은 중국국방과학기술공업국에서 주관하고 위성 및 운반로켓은 중국우주과학기술그룹유한회사 상하이우주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하였으며 중국위성발사관측제어시스템부에서 발사 및 관측제어 임무를 담당하였다. 중국자원위성응용센터, 중국과학원원격탐사·디지털지구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지상 시스템 데이터 수신 및 처리 관련 임무를 담당하였고 생태환경부, 자연자원부, 중국기상국 등 기관에서 응용 시스템 구축 및 시범 응용을 담당하였다. 이번 발사 임무는 창정 시리즈 운반로켓의 제 274차 발사이다.

2010년에 가오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 후 선후로 가오펀 1호, 2호, 3호, 4호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고 2018년에 가오펀 6호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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