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로켓 잔해 정밀 위치결정 기술로 25분 만에 착지점 위치 찾아내

발행일 : 2020 / 03 / 20

2020년 3월 9일, 중국은 창정 3호 을(長征三號乙) 운반로켓에 의한 베이더우(北鬥) 3호 GEO-2 위성 성공적 발사로 또 다른 기술—로켓 잔해 정밀 위치결정 기술을 파악하였다. 동 기술은 로켓 잔해 신속 추적에 이용 가능한데 이번 발사에서 보조추진로켓(booster rocket) 잔해를 순조롭게 찾아내는데 25분밖에 소요하지 않았다. 기존에 해당 작업을 완성하는데 적게는 수 시간 많게는 반 개월 이상 소요되었다.

동 위치결정시스템은 이번 임무를 통해 순조롭게 검증을 통과하였는데 이는 중국이 로켓 잔해 정밀 위치결정 기술 관련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잔해 회수작업은 머지않아 “자유낙하체” 회수 시대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역사적인 원인으로 인해 중국의 주요 발사장은 내륙에 구축되어 비행궤적이 인구밀집 지역을 경과하게 된다.

발사임무를 완수한 로켓에서 분리된 분리체는 자유낙하하는 과정에서 낙하지역민의 생명·재산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낙하지역민 대피동원 및 회수작업에 큰 부담을 가져다준다.

최근 중국의 우주 사업이 고밀도 발사기에 돌입함에 따라 로켓 잔해 정밀 제어 가능한 회수 및 낙하지역민의 생명·재산 안전 보장 등은 우주사업 발전 과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로 되고 있다.

이번 발사에서 보조추진로켓이 성공적으로 분리된 후 시창지휘통제센터 관련 설비는 보조추진로켓 낙하궤적 데이터를 즉시로 수신하였고, 로켓 잔해 정보처리 및 배포시스템은 착지점 좌표를 신속하게 계산해 그 위치를 결정한 후 지도 및 곡선형식으로 지휘센터에 잔해 궤적 및 착지점 정보를 발송하였다. 중국은 이번 임무에서 잔해정보 실시간 수신, 처리 및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달성함으로써 낙하지역 작업자의 보조추진로켓 잔해 신속 회수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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