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볼리비아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 대통령이 발사현장 참관

발행일 : 2013 / 12 / 23

2013년 12월 21일 0시 42분에 중국은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3B로켓으로 볼리비아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으며, 위성은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볼리비아 통신위성은 볼리비아에서 운용하는 최초의 위성이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특별히 발사현장에 와서 위성발사를 지켜봤다. 이는 외국 국가 원수가 최초로 중국의 우주발사장에 와서 위성발사를 지켜본 사례이다.

로켓 발사 26분 후에 시안(西安)위성관측센터에서 전송해온 데이터에 의하면, 위성은 로켓과 정상적으로 분리하고 근지점 210km, 원지점 4만 2,165km, 궤도경각 24.8°의 지구동기 천이궤도에 정확하게 진입했다.

볼리비아 통신위성은 둥팡훙(东方红) 4호 위성 플랫폼을 적용해 연구개발했으며, 설계수명은 15년이다. 위성은 서경 87.2°의 적도상공에 위치를 정하고 볼리비아 전역 및 남미지역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성은 볼리비아 및 주변지역의 동보통신 및 원격교육, 원격의료 등 민생공정에 주로 사용되며, 볼리비아 국가 기반시설 개선, 세계 연결 정보 고속도로 구축, 재해 응급조치 통신능력 제고, 국민 생활수준 향상, 경제의 번영과 사회진보 촉진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발사임무는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산하 중국창청(长城)공업집단유한공사와 볼리비아 우주국이 2010년 12월 13일에 체결한 <볼리비아 통신위성시스템 프로젝트 계약서>에 따라 실시한 것이다. 볼리비아 통신위성과 이번 발사에 사용된 창정3B로켓은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에서 연구개발을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