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

세계 첫 내시경 보조 자기압축 폐쇄직장 재개통술 시행

발행일 : 2019 / 08 / 14

최근 시안교통대학 제1부속병원 소화내과/일반외과/자기외과(Magnetic Surgery) 의료진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내시경 보조 자기압축(magnetic compression) 폐쇄직장 재개통술”을 시행해 환자가 평생 동안 복벽 장루 생활을 해야만 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임상진료에서의 세계적 어려움을 타개했다.

상기 수술을 받은 환자는 산시성(陝西省) 시안시(西安市) 후이구(鄠邑區)의 60세 남성 최씨인데 앞서 직장암으로 현지병원에서 “직장암 근치 및 말단 회장(ileum) 이중 광치술”을 받고 회복상태에 있다가 반년 전에 일반진료계획대로 “회장 복원술”을 받을 때 직장수술문합구가 이미 완전히 폐쇄되어 막혀버린 것을 발견했다. 이쯤 되면 국제 의학계도 어찌할 묘안이 없다. 이는 환자가 평생 동안 복벽 회장 장루를 통해야만 배변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시안교통대 제1부속병원 소화내과 허수이샹(和水祥) 의료진은 “정밀외과 및 재생, 의학국가지방연합공학연구센터” 뤼이(呂毅) 교수의 지도하에 일반외과 쑨쉐쥔(孫學軍) 교수, 자기외과 의료진과 공동으로 환자의 병세를 점검하는 한편 수술방안을 연구했다. 의료진은 소화내시경 유도 하에 복벽 장루구와 항문 쪽으로 각각 자기링(magnetic ring)을 이식한 후 자성체의 상호흡인 원리를 이용해 자기압축 “내시경 보조 자기압축 폐쇄직장 재개통술”을 시행했다. 2주 후 폐쇄됐던 직장은 순조롭게 개통되었다. 그 다음 소화내시경 유도 풍선 확장, 스텐트 이식 등 일반적 공고요법을 통해 환자의 직장을 2.0cm로 확장시켰다. 이로써 최종 “회장 복원술”을 통해 복벽 장루를 제거하고 정상인 수준의 배변기능까지 회복시키는데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