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세계 첫 20만kW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 건설 허가

발행일 : 2012 / 12 / 26

최근 화넝산둥스다오만(华能山东石岛湾)공사의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HTGR) 시범공정이 건설 허가증을 따내고 첫 콘크리트 주입 허가를 받았다. 이는 세계 최초의 20만kW급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 시범발전소가 건설 허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대형 선진 가압수형 원자로 및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 원전 과기중대전문프로젝트는 <국가 중장기 과학기술 발전계획 강요(2006-2020년)>에서 확정된 16개 중대전문프로젝트 중의 하나로서 국제 원전 발전의 최신추세에 착안해 대형 선진 가압수형 원자로와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 연구개발 및 시범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여 중국의 원전 종합기술 수준과 자주혁신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 시범공정은 전문프로젝트의 주요임무이다. 목표는 이미 운영에 들어간 10MW급 고온가스냉각형 실험로를 바탕으로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 산업규모 확대 및 공정 실험검증 기술, 고성능 연료부품 대량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자체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20만kW급 모듈식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의 상용화 시범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는 4세대 원자력시스템의 안전특징을 지닌 고급 원자로 유형이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이 기술은 세계에서 장기간 선두우위를 유지해왔다. 시범공정의 개시는 중국의 4세대 원전기술의 최첨단단계 진입 촉진, 원전 건설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확대 추진, 원자력발전 인력 집결 및 유치 강화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