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세계 첫 3세대 AP1000 원전장치 계통연계형 발전 성공

발행일 : 2018 / 07 / 06

2018년 6월 30일 4시 48분, 3세대 AP1000 원전기술로 건설된 세계 첫 원전장치—싼먼(三門)원전 1호기가 처음으로 계통연계(combined to the grid)에 성공하였다. 각 기술지표는 설계요구를 만족시켰고 원전장치에 대한 제어는 양호하였다. 이는 원전건설이 본격적 계통연계 성능시험 단계에 진입하였음을 의미하며 또한 향후 출력별 플랫폼 과도상태 시험 및 예정된 상업운영 개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2009년 4월에 착공한 싼먼원전 AP1000 자주화 의존 프로젝트는 “대형 첨단 가압수형원자로 및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발전소” 국가과학기술 주요 특별프로젝트 가압수형원자로 분야의 주요 건설임무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웨스팅하우스회사로부터 도입한 AP1000 원전기술을 적용하였고 국가원전기술회사(SNPTC)가 기술 도입, 소화·흡수, 재혁신 및 일차계통 총도급을 맡았다.

싼먼원전 1호기는 2018년 4월 25일에 처음으로 핵연료를 장전하기 시작하였고 2018년 6월 21일에 최초로 원자로를 임계상태에 도달시켰으며 2018년 6월 27일에 처음으로 핵증기를 사용해 증기터빈을 정격속도로 돌리는데 성공하였다. 뒤이어 증기터빈장치 시험 및 발전기 계통연계를 위한 각항 예비시험도 순조롭게 완성되었다. 계통연계 완료 후 싼먼원전 1호기는 부하시운전 상태에 돌입할 예정인데 부하시험, 과도상태 시험 등 관련 시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예정된 상업운영 개시를 보장한다.

AP1000은 기존에 운영 중인 “2세대” 또는 “2세대+” 원전장치에 비해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AP1000은 선진적인 “비능동” 설계 이념을 도입하였기에 사고 발생시 중력, 대류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리현상에 의존하여 원자로를 냉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원자로 건물은 대형 상용항공기의 직접적인 충격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