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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깊이 지하실험실 새 단계 구축 프로젝트 본격 가동

발행일 : 2019 / 07 / 22

2019년 7월 20일, 쓰촨진핑산(錦屏山)터널 지하 2,400m 깊이에 위치한 중국진핑지하실험실 새 단계 구축 “극심부 지하 초저방사 백그라운드 프런티어 물리실험시설”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어 실험설비 설치를 시작했다.

동 프로젝트는 기존 입자물리 표준모형을 뛰어넘는 새 입자 및 새 물리(new physics) 중대 기초 프런티어 연구를 목표로 함과 아울러 암흑물질 직접적 탐측 실험, 중성미자 없는 이중베타붕괴 실험, 핵천체물리 분야의 핵심 핵종 합성과정 및 항성 진화 등 기초물리 프런티어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극심부 지하의 제로 근접 우주선 백그라운드 조건에서 각종 기초 프런티어 분야 탐측의 새 메커니즘, 새 방법, 새 기술을 탐구하고 초저방사 백그라운드 차폐의 새 방법 및 새 기술을 개발하는 등 중국 입자물리, 핵물리 분야의 중대 기초 프런티어 물리문제 연구에 플랫폼 지원을 제공한다.

칭화대학과 야룽강(雅砻江)유역수력개발유한회사는 2009년에 공동으로 진핑산터널 중간 위치의 지하 2,400m 깊이에 극심부 지하실험실 구축을 시작해 2010년 말에 사용에 투입했고 2014년에 “중국진핑지하실험실” 2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지하 사용가능한 실험공간을 원래의 4,000m³에서 30만 m³로 증가시켰다. 상기 프로젝트는 2016년에 국가중대과기기초시설 “13차 5개년” 계획에 편입되었고 2018년 말에 프로젝트타당성연구보고서가 공식 허가되었으며 이번에 본격 가동되었다.

중국진핑지하실험실 1기 완공 후 칭화대학 및 상하이교통대학이 각각 주도하는 암흑물질 직접적 탐측실험이 수행돼 일련의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짧은 시간에 중국 암흑물질 직접적 탐측실험 연구수준을 세계 선진수준에 끌어올렸다. 동 실험실은 국제 기타 지하실험실에 비해 암석피복깊이가 가장 깊고 우주선 플럭스가 가장 적으며 사용공간이 가장 큰 장점을 보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