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아태9호 위성 발사 성공, 동남아지역 통신서비스 안정성 기대

발행일 : 2015 / 10 / 28

2015년 10월 17일 0시 16분, 중국 시창위성발사센터(西昌衛星發射中心)에서 창정3호을(長征三號乙) 운반로켓으로 아태9호(亞太九號) 상업 통신위성을 발사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은 “일대일로” 국가 전략을 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남아지역 통신 서비스의 안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태9호 통신위성은 홍콩아태통신위성유한회사(香港亞太通信衛星有限公司)가 중국에서 구입한 첫 상업 통신위성으로, 둥팡훙4호(東方紅四號) 위성 플랫폼의 성숙된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였다. 위성의 설계 수명은 15년으로, 중국 민용 상업위성 가운데 리피터 수가 가장 많은 위성으로 꼽힌다. 이번 발사는 항타이과기그룹(航太科技集團) 산하의 중국창청공업그룹유한회사(中國長城工業集團有限公司)와 홍콩아태통신위성유한회사(香港亞太通信衛星有限公司)가 2013년에 체결한 프로젝트 계약서에 의해 실행되었다.

아태9호 위성은 통신 서비스 부재의 보완은 물론, 또 현재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민용/상업용 통신위성에서 페이로드 유연 스위칭 정도가 가장 강한 위성으로 꼽히며, 32채널 C주파수대 리피터와 16채널 Ku주파수대 리피터를 포함하고 다양한 시간, 위치,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아태9호 위성은 광대역 통신, Ku주파수대의 해양 커버리지 빔 등 면에서 기타 위성에 비해 우위를 갖고 있으므로 해양 광대역 통신 및 항공기 광대역 통신 등에 양호한 성능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아태9호 위성이 발사되기 전 궤도에서 운행 중인 아태 계열의 위성은 아태5호, 아태6호, 아태호, 아태9A로, 중국 및 주변 운영업체들은 동남아지역에 대한 완전한 커버리지를 하지못하였다. 해당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후, 궤도상에서 운행하고 있는 있는 아태회사의 기타 위성과 함께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인구의 75%를 차지하는 지역에 위성 리피터 서비스 및 방송, 위성 통신, 텔레포트와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아태9호 위성이 해상 실크로드 지역을 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시, 해당 지역의 경제 건설과 사회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태9호 위성과 창정3호을 운반로켓은 중국항천과기그룹회사에서 연구 개발하였으며, 이번 발사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의 제214번째 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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