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우주선 궤도비행 도킹시험 성공, 선저우10호 귀환

발행일 : 2013 / 06 / 26

2013년 6월 25일 오전에 톈궁 1호와 선저우 10호 조합체가 분리하고, 선저우 10호는 톈궁 1호 위에서 궤도비행하다가 톈궁 1호 뒤에서 근거리 도킹을 수행했다. 이로써 중국은 최초로 우주선의 궤도비행 도킹시험에 성공했다.

궤도비행 시험기간 동안 3명의 우주인은 선저우 10호 귀환모듈에서 우주복을 착용하고 우주선 계측기의 데이터를 주시하면서 지상에 궤도비행 시험의 진전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보고했다. 계획대로 선저우 10호는 2013년 6월 26일 오전 8시에 네이멍구로 귀환했다.

이에 앞서 6월 13일에 선저우 10호와 톈궁 1호는 자동 도킹을 수행하고 10일 동안 비행한 후 분리하여 6월 23일에 수동 도킹에 성공했다.

전문가는 이번 궤도비행 시험의 목적이 우주선의 궤도비행 및 다각적인 도킹기술을 검증하여 후속 우주정거장의 구축을 위해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의 우주 전문가는 선저우 7호 전까지 주취안(酒泉)위성발사기지에서 3개월을 지냈으나 선저우 8호와 9호부터는 2개월안에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선저우 10호는 30개의 과학시험을 담당했는데, 이는 선저우 9호의 2배가 넘는다. 선저우 10호의 태양전지 전환율은 26%로, 세계 선두수준이다. 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경우 비용을 낮추어 국민의 생활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국은 많은 첨단 윤활유제품을 개발했는데, 이 기술은 자동차, 가전제품 등 민간분야에 널리 응용되었다. 이 밖에 최근 연간 개발하여 사용한 1,100여 종의 신소재 가운데 80%가 우주기술의 견인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