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제룽 1호 로켓, 최대 민간위성

발행일 : 2019 / 08 / 20

2019년 8월 17일 12시 11분, 중국항천과기그룹유한회사(CASC)가 개발한 첫 상업운반로켓인 제룽(捷龍) 1호 야오1(遙一) 로켓이 첫 비행에서 “로켓 1개 위성 3개” 발사방식으로 무게가 65kg인 첸청(千乘) 1호 01위성을 포함한 3개 위성을 성공적으로 예정궤도에 진입시켰다. “제룽 1호”는 CASC가 소형 상업위성 발사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소형 고체운반로켓이다.

“하이촹첸청(海創千乘)”호 타이틀의 첸청 1호 01위성은 지금까지 중국민간위성창업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대 규모 위성이다. 동 위성은 14개월에 거쳐 개발되었고 전체 무게는 65kg이다. 또한 30여 개 자체 지식재산권을 획득했고 10여 개 기술혁신 및 공학화를 달성했다. 첸청 1호 01위성은 원격탐사 및 지구탐측 기능을 동시에 보유한 첫 업무위성이다. 이외, 베이징첸청탐사회사(Beijing QIANSHENG EXPLORATION Technology Co., Ltd.)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탐사+”(원격탐사+통신+항법) 우주정보 융합응용시스템도 첫 선을 보였다.

동 회사는 향후 4년 내에 24개 위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망 및 세계적 범위 내 4개 지상국을 구축해 지구 임의의 지점에 대한 시간당 우주정보 서비스 능력을 형성함으로써 중국의 우주궤도인프라를 보완함과 아울러 국방, 비상대응, 국토, 농업, 임업, 도시관리 등 분야의 우주정보 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가정책이 점차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많은 창업자와 투자자가 조(만억)급 규모의 상업우주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로켓, 위성 등 분야가 혁신창업의 새 고지가 되었다. 중국의 상업우주 영역은 젊고 유능한 연구팀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우주국가팀의 전통을 이어받았고 또한 새 시대의 혁신정신도 구비해 설계·개발 등 영역에서 외국에 뒤지지 않는다.

현재 중국 내 상업우주개발은 빠르게 진척되고 있지만 실험·시험장치 및 계측제어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향후 중국은 국가기관 자원의 상업우주 분야로의 개방을 촉진함과 아울러 공정한 시장경쟁 환경을 조성하여 상업우주개발을 적극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