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

중국과학자, 면역 거부반응을 극복하는 ‘범용형’ 줄기세포 개발

발행일 : 2012 / 06 / 14

줄기세포 이식관련 연구개발은 세포의 원천이 적고, 면역 거부반응이 생기고, 다른 개체에 응용성이 어려운 분야이다. 최근 상술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용형의 줄기세포가 개발되었다.

제3군의대학 야전외과연구소 재생의학과제팀이 왕정궈(王正國) 중국공정원 원사의 지도하에, 동종이체의 지방조직에서 분리 및 가공한 저(低)면역원성 종자세포를 조직공학적 생체모방골소재(bone biomimetic materials) 이식함으로써 약 2.5cm 크기의 골결손을 재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임상에서는 1cm 이상의 골결손은 자가재생을 통해 재건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저널《Science》에 등재되었다.

위 과제팀은 돼지와 벵골 원숭이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추진하였다. 먼저, 실험동물의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해 인간세포 거대바이러스(Human cytomegalovirus)생산물에 주입한 후 MHC 발현수준을 낮춤으로써 범용형의 줄기세포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이 범용혐의 줄기세포를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의 조직공학적 생체모방골소재에 이식함으로써 돼지와 벵골 원숭이의 2.5cm 크기의 골결손을 복구시켰다. 3개월 후 이식한 외원성 유전자는 분해되기 없어지고, 자가재생한 골조직이 기존의 이식조직을 대체하기 시작하였다.

이 방법은 임상에 사용될 수 있는 범용형 종자세포의 대량 개발에 가능성을 제공해 동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