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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조2025, 공업정보화부, 중국제조 2025 수립 중

발행일 : 2014 / 07 / 11

중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대국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중국 공업정보화부, 발전개혁위원회, 과기부 및 국유자산감독위원회 등 4개 부처가 손잡고 중국 제조업 로드맵인 “중국제조 2025”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은 2조800억달러 규모의 제조업 부가가치로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최대의 제조업 대국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업이 가치사슬 중·하부에 그쳐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즉 선진국에 비하면 중국 제조업의 경쟁력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하여 류바이청(柳百成) 중국공정원 원사는 “자주혁신역량 취약이 중국 제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직언했다. 이페근(李培根) 중국공정원 원사는 “혁신은 장기적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데, 중국은 기초연구의 역량축적이 아직도 매우 부족하다”고 이같이 분석했다.

아울러 류바이청 원사는 “혁신역량 취약은 투입부족과 연계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2013년 중국의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에 그쳤는데, 선진국들은 평균적으로 2.5%를 초과하고 스위스 및 핀란드는 3%를 넘어섰다. 중국 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1.5%밖에 불과한데, 국외 우수기업의 경우 비중은 3%~5%에 달했다. “그 외에 중국 제조업은 과거에 주로 저가 노동력과 자원에 의존하여 발전해오기 때문에 자원 과다소모 및 환경오염 등 문제를 일으켰다”고 그는 붙였다.

“중국제조 2050”계획은 중국 제조업이 현 단계에 안고 있는 온갖 문제점을 개선하여 자주혁신역량을 육성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2013.1 ‘국가 제조혁신네트워크 구축’선포) 및 일본 등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제조업을 다시 부활시켜 국가의 경제성장을 꾀하고 있고, 인도 등 발전도상국은 낮은 노동력 및 자원으로 제조업 이전의 새로운 기지로 부상하고 있는데, “중국제조 2050”계획은 이와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내실을 다지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 제조업에서 질적 문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2,00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통계되었다. 즉 중국 제품의 질적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이와 관련하여, 류바이청 원사가 “기반소재, 기반부품, 기반제조공법 및 기술기반은 제품의 질적 수준을 좌우한다”며,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기반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중국공업정보화부는 최근 중국공정원에 “산업기반강화 전략 연구”자문과제를 위탁했다.

향후 10년 중국 제조업 청사진을 제시한 “중국제조 2025” 계획은 2015년 중반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이 2025년에 제조업 강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자료출처: 2014.07.10. 중국과학보] http://www.wokeji.com/innovation/zxzx/201407/t20140710_76560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