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중국-브라질 지구자원위성 04호 첫 사진 공개

발행일 : 2014 / 12 / 11

중국과 브라질의 공동 연구에 의해 개발된 ‘중국-브라질 지구자원위성 04위성'(이하 04위성)이 2014년 12월 7일에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12월 8일 10시 44분(현지 시간)에 중국과학원 원격탐사디지털지구연구소의 미윈기지국(密云站)는 04위성의 15번째 궤도권에서 첫 번째 위성 원격 영상 데이터를 수신하였으며, 또한 미윈기지국에서 100km가 떨어져 있는 베이징 본부의 운영관리시스템에서 영상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첫 번째 궤도 위성 데이터의 실시간 구현을 실현한 사례이다.

중국-브라질 지구 자원위성 프로젝트는 1980년대에 양국의 협력으로 가동되었으며 지금까지 양국 정부와 책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아왔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국제적으로도 거대한 영향력을 과시했으며 남남협력(South-South cooperation)의 전형적인 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04위성은 01위성, 02A위성, 02B 위성에 이어 기술협력 발전에서의 새로운 단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04위성 플랫폼은 중국 주도에 의해 연구 개발되었고 탑재 장비는 중국과 브라질 협력으로 연구 개발되었다. 04위성에는 5개의 신호 채널로 디자인되었으며 4개 장비가 탑재되었다. 이 중 PAN 장비는 듀얼 채널(dual channel)로 디자인되었고 또 5개 채널의 병행 데이터 다운로드가 가능하여 위성 지상시스템의 수신에 대한 기술적 요구가 높다.

04위성 데이터 수신 임무를 수행하는 ‘지구관측위성 데이터 중국 전역 수신네트워크’는 베이징시 미윈(密云), 신쟝 카스(喀什), 하이난성 산야(三亚)에 자리 잡은 기지국과 베이징우주네트워크 본부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환경재해 시리즈 위성, 자원3호 시리즈 위성 등 중국 내 10여 개의 지상관측 민간위성의 수신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중국의 중요한 지리 공간 정보 기반 시설로 자리를 잡고 있다.

중국과 브라질은 04위성 수신 임무 수행을 통해 첫 번째 궤도 데이터 수신 계획 자동 생성과 진행, 첫 번째 궤도에서 5개 채널의 고선명도 원격 데이터 실시간 처리, 첫 번째 궤도 원격 영상 데이터 실시간 원거리 전송과 구현 등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자 한다. 이중 관리플랫폼 환경에서 위성센서 데이터의 다운, 수신, 기록, 지상전송 등을 영상 형태로 모니터하는 위성과 지상 간 링크의 정상적 상태 진행이 가능하다. 이는 위성궤도 테스트, 위성과 지상 간 링크 안정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응용의 신속한 반응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중국-브라질 자원 시리즈 위성의 원격 영상 데이터는 주로 △ 국토 자원의 변화, 매년 중국에서 활용되는 지도의 업데이트, 경작지 면적 측정, 산림 축적량 예측, 농작물이 자라는 상황, 생산량과 초원 축적량 및 매년 변화 등에 대한 모니터링, △ 자연과 인위적 재해에 대한 모니터링, △ 홍수와 침수, 지진, 산불 그리고 모래바람 등에 의한 파괴상황 점검 및 그에 따른 피해 예측, 대응책 마련, △ 연해 경제 개발, 간석지 이용, 수산 양식, 환경오염 등에 대한 동향정보 제공, △ 지하자원 탐사, 금, 석유, 석탄, 건축재료 등 자원의 지역 지정, 자원의 합리적 개발 감독관리 등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