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

중국 세계 최초로 그래핀으로 휴대폰 터치스크린 상용화

발행일 : 2012 / 01 / 12

1월 8일 쟝난그래핀연구원(江南石墨烯研究院)은 세계 최초로 그래핀으로 정전용량방식의 휴대폰 터치스크린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상해과학기술정보연구소와 하문대학에서 검색엔진으로 검색한 결과, 동 성과는 중국국내에서는 첫 창조에 속하며, 해외의 경우 연구개발단계나 컨셉머신단계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휴대폰 터치스크린 재료로 산화인듐주석 세라믹재료가 필수불가결한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산화인듐주석은 가격이 비싸고 사용량이 큰데다가 부셔지기 쉽고 독성이 있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반해 그래핀으로 터치스크린을 만들면 친환경적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향후 생산공법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생산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쟝난그래핀연구원은 창저우이차원탄소과기유한공사(常州二维碳素科技有限公司), 우시리거광전과기유한공사(无锡丽格光电科技有限公司), 선저언리허광전센서기술유한공사(深圳力合光电传感器技术有限公司)와 그래핀을 이용한 정전용량방식의 휴대폰 터치스크린 제조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였다. 그래핀박막 기반의 휴대폰 터치스크린모듈 공정에 대한 조절테스트를 마쳤고 정전용량방식의 터치스크린 휴대폰 샘플을 제작하였다. 현재 기능테스트를 마쳤고 기본기능을 갖춘 그래핀재질로 만든 정전용량방식의 터치스크린휴대폰을 출시하였다. 스크린 센서는 전체 터치 구역에서 손가락 하나와 둘을 식별이 가능하고, 손가락으로 선을 그릴 수 있으며, 손가락 하나로 화면을 좌우로 드래그하거나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 또는 회전시킬 수 있다.

창저우이차원탄소과기유한공사의 위칭카이(于庆凯)박사는 신규 개발한 터치스크린은 기존의 산화인듐주석 재질로 만든 터치스크린과 비교하였을 때, 기존 기능을 완전히 갖춘 외에도 인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하였다. 이 기술의 개발로 산업계가 그래핀 재료를 산업화하는데 8-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던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올해 휴대폰 공급업체에 10만개의 터치스크린을 공급 가능하며 기존의 재료보다 원가를 30% 줄일 수 있다.

중국과학원 원사이며 청화대학 교수로 있는 강남그래핀연구원의 쉐치쿤(薛其坤) 명예원장은 이 과제는 휴대폰 터치스크린의 공정에서 요구하는 그래핀 박막제조기술 난제를 해결한 것으로, 대규격, 고도의 균일성, 고전기전도성, 고투광성 그래핀박막의 이용을 실현하였다고 평가했다. 그래핀박막 투명전극재료의 독특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고 상업적 가치가 크고 시장전망이 밝다. 그래핀박막의 사용으로 미래 유연성 전자디스플레이부품과 유연성 태양에너지전지 등 제품개발을 위한 상업화 공간을 개척하였다.

정보출처 : 과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