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중국 우주 국제화 전략 ‘우주기반 실크로드’ 공개

발행일 : 2014 / 11 / 10

2014년 11월 4일에 중국우주공업과학기술자문회사(中国航天工业科学技术咨询有限公司)가 주관한 ‘제2기 우주 국제화 발전포럼’이 베이징 다관국제(大观国际)에서 개최되었다. 포럼은 ‘일대일로(一带一路)·우주국제화 새로운 구상’을 주제로 실크로드경제벨트(일대)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배경으로 ‘우주기반 실크로드’ 전략적 구상을 최초로 제시하였다.

이 구상은 우주를 ‘일대일로’구조에 편입시켜 전체적 계획 제정, 혁신주도형 발전 홍보, 광범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일대일로’국가전략 지원, 지역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국의 우주 국제화 나아가, 전반 우주사업을 위해 보다 넓은 발전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포럼은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는 시대성을 보여주면서 우주 국제화는 ‘일대일로’, 군민융합, 전략적 신흥산업, 과학기술서비스업 육성 등의 발전수요와 결부하여 보다 큰 발전공간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였다.

둘째는 혁신성을 보여주면서 기회 및 도전, 협력 및 교류, 혁신 및 융합의 3개 분야에서 심층 검토하고 발전구상과 활로개척모델을 혁신하였다.

셋째는 실무성을 보여주면서 산업 간 실무협력을 추진하였다.

넷째는 개방성으로 우주업계, 관산학연, 국제조직, 다국적기업 그리고 신흥 민영기업들이 함께 미래비전 및 발전을 도모하였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중국 우주 국제화는 전략적 계획 강화, 발전관념 전환, 비즈니스모델 혁신, 산업자원 통합이 필요한 것으로, 글로벌 서비스능력을 조속히 제고하고 국제영향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우주대국에서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최대한 빨리 실현하여 우주강국의 꿈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유인우주선분야를 포함한 관련 정부 및 산업 주무부처, 국제조직, 싱크탱크협회, 연구기관, 다국적기업, 우주업계 전문가 및 신흥 민영기업 대표 300여명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중국우주공업과학기술자문회사는 우주 국제화 발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자문기관으로, 첸쉐선 등 원로 과학자들의 건의로 설립되었다. 지난 30년간 기업은 유인 우주선, 위성항법, 지구관측 등 분야 국제협력전략 및 정책연구, 협력교류에 적극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