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동향

중국 원자력기술응용 생산액 3,000억 위안 넘겨

발행일 : 2019 / 10 / 25

베이징에서 열린 중·일·한원자력기술응용산업화국제세미나 및 제3회 동위원소·방사선산업발전포럼에서 중핵그룹 수석엔지니어이며 중국동위원소·방사선산업협회 이사장 레이쩡광(雷增光)에 따르면 최근년래 중국의 원자력기술응용 생산액의 연간 성장률은 연속 20%를 초과했고 그 규모는 현재 3,000억 위안(한화로 약 49조 8,150억 원)을 넘겼지만 국내총생산액(GDP)의 약 0.4%밖에 안 되어 선진국과 어느 정도 격차가 있다.

현재 세계 약 150개 국가와 지역이 원자력기술 응용·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자력기술응용 산업화 규모는 10,000억 달러(한화로 약 1,174조 원)에 육박한다. 대다수 선진국의 관련 경제효익은 GDP의 2%를 초과하며 일부 국가의 원자력기술 생산액은 심지어 원자력발전을 능가한다. 미국의 원자력기술응용 연간 생산액은 2009년에 일찍 6,000억 달러에 도달했고 일본과 유럽의 연간 생산액은 자국 GDP의 2%~3%를 차지한다.

중국의 원자력기술 연구는 20세기 50년대에 시작되어 현재 공업, 농업, 의료, 환경, 고고학 등 여러 분야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 현재 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원자력기술 응용 비율이 55%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 일반 대중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보건의료 분야로 약 18%를 차지한다.

동위원소 생산·공급 능력 미흡은 원자력기술산업 발전을 제한한다. 2010년 후 중국내 방사성 핵종 생산은 거의 정지된 상태다. 비록 개선을 통해 현재 소량의 I-131을 생산·공급할 수 있지만 주요 동위원소 원료는 기본적으로 수입에 의존한다. 이를 감안해 중핵그룹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핵종 생산방안을 논증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몇 개 연구용원자로 연동·조정, 원자로 주기적 가동·생산 및 저온 열생산원자로를 이용한 99Mo 등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 전용 원자로 신축 등 방안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