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중국 원자력발전 2013년 10대 뉴스

발행일 : 2014 / 01 / 13

원자력발전은 인류가 발견한 가장 깨끗한 효율적인 에너지이며 미래 사회는 원자력발전을 떠날 수 없다. 중국 정부와 기업은 원자력발전을 강화하여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전력망은 2013년 중국 원자력발전 10대 뉴스를 순위에 따라 정리하였다.

1. 훙옌허(红沿河)원전 1호 유닛 상용운영에 투입 : 2013년 2월 17일에 중국 동북지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랴오닝 훙옌허원전 1호 유닛이 계통연계 발전을 개시하고, 2013년 6월 6일에 각 기술지표 테스트를 수행한 후 본격적인 상용 운영에 투입했다.

2. 프랑스와 30년 뒤에 재차 원자력분야 협력 추진 : 2013년 4월 25일에 중국과 프랑스 양국 기업은 선진 원자로 연구개발, 핵연료 및 경험공유, 원전 운영과 유지보수 및 성능개선 등과 관련한 성명서와 비망록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글로벌 원자력발전 강국과 건설 중인 원전규모 최대 국가 간 원자력분야 협력 추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중국과 프랑스의 원자력협력은 198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마침 30주년이 되었다.

3. 톈완(田湾)원전, 연도 대수리 최단기간 세계기록 창조 : 2013년 5월 12일 2시 29분에 톈완원전 2호 유닛이 계통연계에 성공하여 6번째 핵연료 교환 대수리(T206)를 정한 기일을 앞당겨 수행했다. T206 대수리는 4월 13일에 시작하여 29.1일간을 거쳐 계획 공사기간을 3.9일 앞당겨 수행하여 러시아 원전이 기록한 바 있는 대수리 최단기간 32.7의 세계기록을 깼다.

4. 원자력발전이 벤치마크 가격 시대 도래 : 2013년 6월 15일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현행 원자력발전의 일반전기요금을 개별적인 가격결정에서 신설 원자력발전유닛에 통일적인 벤치마크 일반전기요금을 적용하는 정책으로 변경할 통지를 하달하였다. 중국 전역의 원자력발전 벤치마크 전기요금은 최종 kW당 0.43 위안으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원자력발전의 가격결정 메커니즘은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매진하게 되었다.

5. 쟝먼(江门)시 핵연료 사건 : 2013년 7월 12일에 쟝먼시 1,000명의 국민들이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룽완(龙湾)산업단지 프로젝트의 안전성에 우려를 표하고 시청 입구에서 반대의견을 제시하여 광둥성 쟝먼 허산(鹤山)시 즈산진(址山镇)에서 건설하려던 CNNC 룽완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 이는 중국 원자력발전사에서 국민들의 반대로 보류한 또 다른 하나의 원자력발전프로젝트이다.

6. 원자력발전의 ‘해외진출’, 국가전략으로 격상 : 2013년 10월에 국가에너지국은 <원자력발전기업의 과학적 발전 서비스 조율 메커니즘 실시방안>을 발표하고, 원자력발전의 ‘해외진출’전략을 최초로 제시하여 원자력발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적 보장을 제공했다.

7. 국산 최초의 3세대 AP1000 원자력발전기술 적용 엔진 출고 : 2013년 11월 12일에 1,200MW급 원자력발전 반속 증기터빈이 하얼빈전기그룹 친황도(秦皇岛) 중형장비회사에서 출고되었다. 이는 중국이 3세대 AP1000 원자력발전기술을 적용하여 연구개발한 최초의 제품이며, 중국은 3세대 원자로 초대형 발전 주요설비를 독자적으로 제조할 능력을 갖추었다.

8. 루마니아와 원자력발전 협력협정 체결 : 2013년 11월 25일(유럽 현지시간)에 중국 국무원 리커챵(李克强) 총리와 빅토로 폰타 루마니아 총리의 증인 하에 중국 광둥핵발전그룹(CGNPC)과 루마니아 국가원자력회사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더(Cernavoda)원전 3, 4호 유닛 건설 관련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는 광둥핵발전그룹이 올해 10월 17일에 프랑스전력회사와 영국 원자력발전프로젝트 건설 공동투자와 관련해 체결한 전략적 협력협정에 이어 이루어진 유럽국가에서 두 번째로 원자력발전프로젝트를 건설하는데 관한 협정이다.

9. AP1000 최초의 원자로 정착 : 2013년 11월 23일에 저쟝 산먼(三门)원전 1호 유닛이 원자로 공장건물 돔의 리프팅을 수행했다. 수시간의 리프팅과 조정을 거쳐 리프팅 중량이 922톤인 돔이 높이 52m의 차폐벽에 세워졌다. 이는 중국의 3세대 원자력발전 자주화 의존프로젝트인 세계 최초의 AP1000 유닛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중국은 100%의 의존프로젝트 건설수요 충족, 100%의 기술 완비성, 100%의 핵심설비 국산화라는 ‘3개의 100%’ 목표를 달성 중에 있다.

10. 중국의 3세대 원자로 ACP1000 최초로 수출 :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뉴스브리핑에서 중국수출입은행이 파키스탄에 65억 달러 대출을 제공하여 파키스탄의 남부 항구도시인 카라치(Karachi)에 원자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데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CNNC의 원자로 수출에 밝은 전망을 제공했다. 이미 건설을 시작한 카라치 해안 에너지 프로젝트는 ACP1000의 첫 해외 수주이자, 중국이 자체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3세대 원자력발전기술의 첫 수출사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