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

중국 최초로 로봇 보조 전체 뇌혈관 조영술 성공

발행일 : 2020 / 01 / 07

서우두(首都)의과대학교 부속베이징톈탄(天壇)병원은 자체로 개발한 “루반(魯班)” 최소침습 혈관중재술 로봇을 이용하여 중국 최초로 로봇 보조 전체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했다. 의료진은 모니터링실에서 원격조종을 통해 1명의 산시(陝西) 여성 환자의 좌/우경동맥, 쇄골하동맥, 추간판동맥 등 혈관 조영술을 정밀하게 수행했다.

뇌혈관조영술은 조영제 동맥혈관 주입을 통해 뇌내 주요 혈관의 형태, 부위, 분포 및 경로를 X선 검사하는 기술로서 뇌혈관질환 검사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며 특히 동맥류, 동정맥기형 등에 대한 정성/위치확정 진단에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해당 수술 전체 과정에서 의료진은 방사선에 노출되며 엄밀한 방호 조치를 채택하지만 장기간 해당 작업에 종사할 경우 일정한 위험성이 존재한다. 로봇의 참여로 의료진은 복사 위험과 멀리할 수 있다.

“루반” 수술 로봇은 베이징톈탄병원 리유샹(李佑祥) 임상 연구팀과 베이징이공대학교 샤오난(肖楠) 로봇 기술 연구팀은 공동으로 과기부 “혈관내 중재술 로봇의 임상 응용 연구” 국가중점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하에 개발한 완전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최소침습 혈관중재술 로봇 시스템이다. 연구팀은 프로젝트 이행 과정에서 동일 구조형 다중 기계 협동 튜브 스레드(Tube thread) 전달, 무균 격리 비고정 연합 동력전달 등 많은 항목의 최소침습 중재술 로봇의 핵심 기술을 파악했다.

현재 “루반” 수술 로봇의 조작 범위는 주로 수술실 외부에서의 조작에만 적합하다. 5G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혈관 중재 로봇은 지역 한계를 벗어난 수술을 달성할 전망이다.

84 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