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재료

중국 최초로 북태평양에 앵커 부이 설치

발행일 : 2014 / 07 / 23

2014년 7월 20일에 중국 제6차 북극 과학조사단은 북위 55도 59분, 동경 172도 60분의 북태평양 해역에 최초로 앵커 부이를 설치하였다. 이로써 중국 연구자의 북극 중고위도 해양-대기 경계면의 장기적인 정점 연속관측 데이터 획득과 북극 해양-대기 경계면 요소변화 특징 파악, 지구기후시스템, 특히 중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 분석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설치한 앵커 부이 시스템은 부체시스템과 앵커시스템으로 구성되었다. 부체 상부는 온도, 기압, 풍속 등을 관측하는 설비를 장착하고, 하부는 해면 온도, 염분 탐사 기록장치를 장착하였으며, 관측한 해양과 대기 관련 데이터는 시간을 설정하여 이리듐(Iridium) 위성으로 중국에 전송할 수 있다.

부이는 정상 작동과 장기간 고정위치 관측데이터 획득을 위해 배터리 외에도,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발전설비도 설치했다.

극지는 환경이 열악하고 바람이 많이 불며 해황변동, 특히 결빙현상이 심하여 앵커 부이로 데이터를 획득하는 난이도가 중위도보다 높으며 세계적으로 앵커 부이를 설치한 수량도 적다. 이번 부이 설치로 극지 해역의 장기적인 정점 연속관측 데이터가 부족하던 현황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