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재료

중국 폴리이미드섬유 국산화, 선진국 기술제약 극복

발행일 : 2011 / 09 / 23

중국은 폴리이미드섬유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의 기술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장춘응용화학연구소는 폴리이미드섬유 개발 및 산업화에서 획기적 성과를 거뒀다. 연 300톤규모의 연속생산이 가능한 폴리이미드 단섬유 생산라인을 건설하여, ‘내열성 폴리이미드섬유’과제가 9월 7일 길림성과기청의 전문가 검정을 통과하였다. 전문가 기술검정결과, 이 기술은 중국국내 최고수준이며 대규모 생산라인 설계와 건설에 기술근거를 제공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고성능섬유에 속하는 폴리이미드섬유는 경제발전은 물론 국방안전과 밀접히 연계된 핵심재료이다. 내열성 폴리이미드섬유는 항공, 우주분야와 방화직물, 낙하산, 소방복/작업복, 내열원료의 필터(내열성 기체 및 화학물질의 필터링, 방사성 원료의 필터링 등)원단으로 사용된다. 폴리이미드섬유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에 시작되었으나 자체 개발하지 못하여, 그동안 선진국의 제약을 받아왔다. 따라서 독자적 지재권을 보유한 폴리이미드섬유제품의 개발은 국방건설과 국가경제발전의 급선무가 되었다.

40년간의 폴리이미드 개발 경험을 갖춘 중국과학원 장춘응용화학연구소는 지난 2008년 길림성과기청의 경비지원을 받아 길림성과기발전계획중대과제 ‘내열성 폴리이미드섬유’개발을 수행해왔다. 2년여의 개발 끝에 폴리아미드산 방적용액의 제조와 폴리아미드산 방사직후 섬유(as-spun fiber)의 폴리이미드화기술 등의 핵심공정기술의 병목을 해결했다. 개발한 폴리이미드연속화 방적기술은 독자적 지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이 성숙되고 산업화기술기초를 갖추었으며 생산한 폴리이미드섬유 기술지표는 초기설정한 기술지표에 도달하였거나 혹은 초과하였으며 종합성능은 p84섬유상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열성 폴리이미드 방적기술은 장춘고기폴리이미드재료유한공사(長春高崎聚酰亞胺材料有限公司)에 보급시켰고 연 300톤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였으며, 시험가동에 성공하였다. 생산라인은 운전이 간단하고 공정이 안정되었으며 제어하기 쉬운 장점을 지닌다. 시범생산한 내열성 폴리이미드는 중국환경보호산업협회 백필터위원회와 여러 고온필터재료생산업체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현재 장춘고기폴리이미드재료유한공사와 연 3천톤규모의 생산라인의 설계와 건설을 공동 추진중에 있다.

국가의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필터재료인 폴리이미드섬유시장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폴리이미드섬유의 파일럿 플랜트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머지않아 국산화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출처 : 장춘응용화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