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재료

중국, 해저 4500m 원격조종 무인 잠수선 연구개발

발행일 : 2014 / 04 / 23

중국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최초의 해저 4,500m 원격조종 무인 잠수선 작업시스템 ‘하이마(海马)호’는 해양 6호 과학조사선에 탑재되어 남중국해 분지에서 해상시험을 수행하고, 4월 18일에 ‘863 해양기술영역 사무실’에서 파견한 해상시험 현장 전문가의 평가에 통과하였다.

하이마호 잠수선은 과기부가 863계획을 통해 지원하는 중점프로젝트이자, 중국이 지금까지 연구개발한 잠수 깊이가 최대이고 국산화 비율이 가장 높은 무인 원격조종 잠수선 시스템으로서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하였다. 과제팀은 6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체구조, 부력재료, 수압동력과 추진, 기계손과 도구, 내비게이션, 소프트·하드웨어 제어 등 핵심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국토자원부는 동 프로젝트의 주관부처로서 산하 광저우해양지질조사국 그리고 상하이교통대학, 저쟝대학, 칭다오해양화학공업연구원, 퉁지대학, 하얼빈공정대학 등 중국 내 우위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및 해상시험을 수행하였다. 하이마호 연구개발과 해상시험 성공은 중국 심해자원 탐사 및 개발, 심해 과학연구를 위해 첨단기술을 제공한 한편, 선진국 수준의 해저 잠수기술 장비 연구진을 육성하였다.

과기부는 향후 국토자원부와 공동으로 심해 특수환경 탐사작업, 심해 프런티어분야 연구수요에 대응하여 해저 4500m 작업시스템의 시범응용과 성과전환을 본격화하고, 하이마호 운영관리 모델을 공동으로 제정하여 첨단기술성과의 확산역할을 극대화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여 중국의 심해자원 개발과 심해 연구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