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중국 화성탐사차량 연구개발 착수, 2020년 화성 착륙

발행일 : 2014 / 11 / 13

2014년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에서 중국의 화성탐사차량 모형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화성은 국제 우주탐사 이슈로, 중국 정부 측에서는 명확한 화성탐사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나 달탐사공정을 강력 추진한 어우양즈위안(欧阳自远) 중국과학원 원사는 중국이 2020년에 화성에 착륙하고 2030년에 화성 샘플을 채취하여 지구로 귀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탐사차량과 착륙선 모형은 1:1의 비율로 제작되었다. 화성탐사차량 모형 길이는 2m로, 달탐사차량 ‘옥토끼’처럼 바퀴가 6개이나 옥토끼보다 크기 때문에 장애물을 넘는 능력이 옥토끼보다 강하다.

연구개발 중인 중국 1세대 화성탐사차량은 부피, 무게와 기술에서 미국의 스피릿호 및 오퍼튜니티호에 근접하지만 미국의 큐리오시티호처럼 원자력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전문가는 화성 상륙에 필요한 낙하산과 과열방지구조 설계 난이도가 높다고 밝혔다. 왜냐 하면 화성 대기가 지구 대기 밀도의 1/100로, 희박한 화성 대기 속에서 지구의 낙하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화성 대기에 대응되게 설계해야 하나, 지구에서의 이러한 환경 시뮬레이션이 어렵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