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

중국 4G라이센스 발급, 통신시장 재정립

발행일 : 2013 / 12 / 09

2013년 12월 4일 중국공업정보화부(工信部)가 TD-LTE표준 4G라이센스를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등 3大 통신업체에 발급했다. 예측과 달리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이 LTE FDD 라이센스는 받지 못했다.

현재 국제 4G 표준은 TD-LTE와 LTE FDD를 포함한다. TD-LTE표준만이 현재 중국 3大 통신업체의 필연적인 선택이다.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현재 TD-LTE기술과 산업발전의 성숙정도가 상용화 조건에 부합하기 때문에 TD-LTE라이센스를 발급하였다.

향후 기업 신청 및 관련법에 따라 기업의 LTE FDD네트워크기술 실험을 비준하고 LTE FDD와 TD-LTE의 통합네트워킹 발전모델을 체계적으로 검증한 후 LTE FDD라이센스를 발급할 예정이다.

1. 3대 통신업체 3G 상용화 5년 후 중국이 4G시대에 접어들었다. 3업체가 4G업무를 더욱 신속히 계획하고 실시할 것이다. 실제로 3업체는 오래전부터 4G 분야에 자원을 투입하고 4G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3G시대에 크게 변화된 3업체 경쟁국면이 4G시대에 재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1) 차이나모바일 : 2009년 1월 3G라이센스가 발급된 후 TD-SCDMA를 발전시키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차이나모바일은 TD-LTE를 추진하는 데에 가장 적극적이다. 광주시, 항주시, 북경시 등에 4G 상용화 서비스 시범을 우선 추진했다.

올해 차이나모바일은 417억 위안을 투자하여 약 20만곳 TD-LTE 기지국을 건립할 계획이며, TD-LTE 도시 수를 300개 이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그 전에 차이나모바일이 4G휴대폰을 판매하고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12월 18일 개최할 TD-LTE 단말산업회의에 자사 2G/3G/4G서비스를 포함한 4G서비스 브랜드를 발표하고 4G 상용화를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2) 차이나텔레콤 및 차이나유니콤 : 차이나텔레콤은 얼마 전에 4G단말을 준비하는 것에 착수하고 일부 휴대전화업체에 4G단말 수요예약서를 보냈다. 현재 차이나텔레콤은 제1차 LTE네트워크 장비 입찰을 완료했으며, FDD기지국 70% 및 TDD기지국 30%의 비례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차이나유니콤은 2013년 10월에 제1차 LTE장비 입찰을 실시하고, 5.2만곳으 LTE기지국을 집중적으로 구매했다. 이 중에 TD-LTE기지국 1만곳, FDD-LTE기지국 3.4만곳, FDD-LTE 실내기지국 8천곳을 포함한다. 이외에 자사 3G네트워크 다운링크 속도를 42Mbps의 HSPA+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이 3G시대에 갖춘 우위가 4G시대에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업체의 4G계획과 산업배치는 중국 통신업체 분포 뿐 아니고 미래 LTE 분포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계는 2업체가 TD-LTE를 발전시키는 능력을 갖추는 지를 지켜보고 있다. LTE FDD라이센스가 아직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3통신업체의 경쟁에 변화가능성이 많다.

TD-LTE와 LTE FDD 등 2장 라이센스를 동시에 갖게 되면, 2업체는 LTE FDD를 중점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FDD산업체인 성숙정도와 상용네트워크 경험에 따르면, 2업체의 LTE FDD는 차이나모바일의 TD-LTE 네트워크를 따라 잡을 수 있다. 2업체의 TD-LTE를 구축하는 전략이 차이나모바일 뿐 아니고 LTE TDD를 선택한 전세계 통신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 통신업계에 대한 영향 중국 3G가 발전한 초기의 3년 동안 4,556억 위안 직업 투자 및 22,300억 위안의 간접투자가 추진됐다. 3,558억 위안의 단말서비스 소비, 3,033억 위안의 사회소비가 추진됐다. 직접적인 영향으로 GDP는 2,110억 위안 증가하고, 간접적인 영향으로 7,440억 위안 증가했다. 직접적인 영향으로 123만개 일자리와 간접적인 영향으로 266만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4G네트워크와 서비스가 발전함에 따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영향이 3G보다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4G시대에 전세계 주요 국제통신업체, 시스템업체, 칩 제조업체 및 계량기업체들이 중국 TD-LTE 4G표준 기반의 개발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TD-LTE 상용네트워크 수가 24개이며 건설 중인 네트워크를 포함하면 총 39개 있다. 이 외에 약 40개 통신업체가 올해와 내년 동안 상용 TD-LTE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세계 TD-LTE기지국의 누적 수량이 10.1만곳이고, TD-LTE사용자 규모가 464만 명이다. 3.

2G, 3G 및 4G네트워크, 장기적으로 공존 중국이 2009년에 3G라이센스를 발급한 5년만에 4G 라이센스를 발급했다. 외국 평균 10년보다 많이 짧은 시간 동안 3G투자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들은 시장수요, 산업 성숙정도, 자사 네트워크 기반 및 재정기반을 고려해서 4G발전을 시작했다. 현재 실황에 따르면, 향후 긴 시간 동안 2G, 3G와 4G네트워크가 공존하고 공동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즉 3G네트워크가 상당한 시간 동안 통신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다.

4G기술이 3G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3G기지국의 일부 부속품을 교체하면 4G기지국으로 바꿀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복 건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컨대 차이나모바일은 TD-SCDMA기지국의 ‘선 하나, 기판 하나, 소프트웨어 하나’를 바꿔 TD-LTE기지국으로 부드럽게 업그레이드시키는 방법을 이미 실현해 네트워크 건설투자를 효과적으로 절약했다.

4. 짧은 기간에 보급 불가 4G라이센스가 발급되고, 상용화도 시작했으나 4G의 보급이 아직 멀다. 특히 소비들한테 4G라이센스와 상용화는 4G시대가 이미 다가오는 의미가 아니다. 규모화 보급까지 성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고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네트워크의 범위, 4G단말의 보급과 가격인하, 4G요금의 인하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