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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G 라이센스 발급에 관한 이슈

발행일 : 2013 / 06 / 07

한국의 4G기술이 현재 보편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방대한 시장을 보유한 중국은 아직 4G 라이센스 발급 전이다.

2013년 초 중국 양회(兩會, 중국 인민대표대회 및 정치협상회의)동안 공업과 신식화부(工信部) 먀오웨이(苗圩)부장이 ‘중국에서 첫 4G 라이센스를 2013년에 발급할 예상’이라고 밝힌 적 있다. TD-LTE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중국 ICT산업의 우선과제로 부상하였다.

2G시대는 유럽 업체에 의해 주도되고 3G표준은 미국업체에 의해 제기됐다. 중국이 TD-LTE를 통해 4G시대의 주도자로 발전하고 싶다. 4G는 중국 ICT산업발전의 이정표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주도한 TD-LTE 4G표준기술이 신속히 발전하고 FDD-LTE와 비슷한 발전보조를 맞추고 있다. LTE TDD/FDD네트워크 융합 방안이 산업계의 자신감을 높였다.

1. 중국 4G 라이센스 발급시간 아직 미확정

중국 4G산업 발전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낙후한 상황이며, 주요 원인이 4G라이센스가 아직 발급되지 않은 것에 기인할 수 있다. 현재 통신업체들이 작은 범위로 시범운영을 하였으나, 상용화 네트워크를 아직 구축하지 못했다. 4G라이센스가 발급되면 중국에서 대규모 상용이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내에 4G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것이 확실한데 발급시간이 아직 미지수이다. 최근 산업계에서는 산업체인 발전 상황을 고려해 생각보다 일찍 발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에서 4G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기조가 기본적으로 명확해졌다. TD-LTE라이센스를 우선 발급시키고, 몇 개월이나 1년 이후 FDD LTE 라이센스를 발급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발급시간 차이를 통해 TD-LTE응용을 촉진시키는 동시 TD-LTE와 FDD LTE발전을 동시에 고려한다.

중국 3大 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이 4G 발전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 3G 경쟁에 약세에 처한 차이나모바일은 TD-LTE를 우선 배치했다. 올해에 3업체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3,450억 위안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차이나모바일은 20만 개 4G 지상국을 건설하기 위해 417억 위안을 투자할 예정이다.

2. 4G 시대 이동통신업체의 변화

중국 시진핑(习近平)정부는 경제발전모델전환과 업그레이드를 강조한다. 4G를 비롯한 차세대 정보통신네트워크가 기초적 자원임으로 통신업에 대한 투자는 파급효과와 녹색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망이다. 4G 투자는 중국 경제발전모델 전환에 중요한 선도역량으로 성장할 수 있고, 정부에서 4G에 대한 투자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계 전문가 분석에 의하면, 4G 라이센스가 발급된 후 통신업체들의 4G네트워크 건설을 통해 5,000억 위안 투자가 발생할 예상이고, 이외에 인터넷속도 향상에 따른 휴대전화 갱신으로 인해 천억 위안 이상의 단말 시장이 새로 나타날 수 있다. 산업체인 전반 및 이동인터넷 응용시장에 대한 예측투자를 합치면 1조 위안 이상의 투자가 발생할 예측이다.

현재 중국에서 주도한 4G표준으로서 TD-LTE(Time Division Long Term Evolution)는 중국 정보통신산업체인의 발전을 더욱 추진할 수 있을 뿐 아니고 중국이 이를 통해 전략적 신흥산업에 관한 국제표준의 제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정부에서 TD-LTE 발전에 지원을 제공하고 정책에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단계 경쟁의 초점은 차이나모바일사가 TD-LTE를 혼자서 실시할 것인지, 아니면 차이나유니콤 및 차이나텔레콤과 TD-LTE네트워크를 함께 운영할 것인지에 집중하고 있다.

(1)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차이나모바일사가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TD-LTE를 개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2G시대에 앞장섰는데, 3G시대에 독자적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나 아직 성숙도가 높지 않은 TD-SCDMA를 선택했다. 완전한 TD-SCDMA산업사슬(chain)을 갖추지 못한 차이나모바일은 3G경쟁에 뒤 떨어졌다.

현재 차이나모바일의 TD사용자 수가 1억 명 넘었으나, 3G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 차이나모바일 2012년 재무보고에 의하면, WLAN네트워크의 데이터 트래픽이 3/4를 차지하고, 2G와 4G는 불과 1/4만 차지한다. 이에 차이나모바일은 TD-LTE발전을 통해 이러한 불리한 상황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4G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을 이미 확보했다. 정부에서 밴드계획 등에 관한 명확한 정책을 마련했음으로 차이나모바일은 4G네트워크를 적극 건설하기 시작하고 상용화 시범도 가동했다.

2012년 하반기부터 15개 도시에 TD-LTE 시범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심천(深圳), 광주(广州), 녕파(宁波), 항주(杭州)시에 전지역 커버를 실현하고 규모화 체험을 추진했다. LTE지상국을 건설하는 방식이 신설, 2G와 3G 개조 및 업그레이드를 포함한다.

2013년 초 차이나모바일은 TD-LTE 4G발전계획을 제기하고 세계 최대의 4G네트워크를 건설하는 목표를 세웠다. 2013년 동안 4G에 투자할 예산이 2012년 50억 위안으로부터 417억 위안으로 증가할 계획이다.

(2)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및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의 경우, 3G라이센스를 받는 지 4년이 됐으나, 네트워크건설, 단말 표준, 응용보급 및 브랜드 홍보의 영향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 사용자 규모의 본격적 확대 및 이익 창출을 겨우 실현하였다. 대량의 3G네트워크 투자를 아직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외에 두 업체는‘광대역 중국 전략(寬帶中國戰略)’을 실시하기 위한 자금을 투자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업체는 4G라이센스를 신청하는 열정이 차이나모바일보다 많이 낮은 편이다.

4G 경쟁을 앞두고, 차이나모바일은 TDD를 당연히 선택할 것이며, 차이나유니콤은 FDD를 선택하는 가능성이 높은 입장과 달리, 차이나텔레콤은 TDD를 사용하거나 TDD/FDD의 2중 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차이나모바일이 TD-LTE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 차이나텔레콤은 광동성에서 FDD-LTE 발전 및 내부테스터를 시작했다. 현재 CDMA표준을 쓰고 있는 차이나텔레콤은 4G로 발전하려면 FDD-LTE가 적합한 경로임으로 FDD-LTE라이센스를 받는 것을 더욱 원하다. 물론 차이나텔레콤은 만약에 TD-LTE라이센스 받으면 차이나모바일사의 네트워크를 빌려쓰고 중점지역에만 TD-LTE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이나유니콤은 4G 시대에 FDD만 선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샤오빙(常小兵)이사장에 의하면, 차이나유니콤은 부드러운 기술 진화를 통해 기존 3G 지상국을 4G로 진급시키고, 향후 4G 네트워크 건설에 대한 투자를 100억 위안 이내에 제한할 예상이다. 사실상 2010년부터 차이나유니콤이 FDD-LTE로 진화할 수 있는 WCDMA지상국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현재 차이유니콤의 3G 지상국 수가 33.1만개 이고, 작년까지 HSPA+의 3.75G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됐다.

참고자료
4G라이센스 발급, 급할 필요가 없다, http://news.qq.com/, 2013.05.15.
4G라이센스 발급 초읽기, www.xinhuanet.com/, 2013.05.16.
4G발전에 따른 중국 통신업체 시장 변화, 통신세계 12기(2013)
중국 4G 라이센스의 삼국지, Sohu IT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