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중국 R&D인력이 세계 1위이지만 혁신형 인력이 부족

발행일 : 2014 / 09 / 05

중국 R&D인력이 전 세계의 25.3%를 차지하여 세계 1위를 자리 잡았으나 고급 혁신형 인력이 부족하여 중국의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 칭화대학 기술혁신연구센터가 2014년 8월 30일 발표한 “국가혁신청서-중국혁신발전보고서(2014)”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2007~2011년 세계 R&D인력은 연평균 3.7% 증가한 가운데, 중국은 연평균 13.5% 늘어나 R&D인력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혔다. 2011년 기준, 중국 R&D인력은 전 세계의 25.3%를 차지함으로써, 미국(17%)을 추월하여 계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취업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선진국에 비해 낮고 고급 혁신형 인력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중국의 취업자 1인당 실질 GDP는 15,868달러로 세계 57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1차, 2차 및 3차 산업의 취업자 1인당 실질 GDP는 4263.4 달러, 23,344.4달러, 17,942.3달러로 각각 세계 55위, 55위, 56위에 머물렀다. 1만 명당 R&D인력은 38명으로 일본 133명, 한국 135명, 독일 132명, 러시아 111명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3년 글로벌경쟁력보고서”(WEF 발표)에 따르면, 중국 노동력 생산성은 세계 34위,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은 세계 70위를 기록했다. 맥킨지 또한 “신흥시장 인재보고서”를 통해 “중국 공학 및 금융 분야 졸업생 중 다국적기업에 요구되는 능력을 갖춘 학생은 10% 수준이고 로컬 MBA 졸업생 중 관리직을 감당할 수 있는 학생은 2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IT서비스산업의 경우, 혁신형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국의 다국적 IT서비스 총수입에서 65%는 부가가치가 낮은 일본시장에서 나오고, 고부가가치형 서비스 수입은 10% 수준이다. 인도의 경우, 이 비중은 75%에 달하였다. 즉 고급 혁신형 인력 부족은 중국 혁신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자료출처: 2014.09.04. 인민망]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4/9/302771.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