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재료

지능화 수준이 최고인 광산용 구명캡슐 개발

발행일 : 2012 / 08 / 29

최근 산둥정창(山东正昌)탄광기계유한공사와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중국석탄과학연구총원은 광산용 이동식 구명캡슐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했다. 이는 중국의 첫 지능화와 정보화 수준이 최고인 광산용 구명캡슐이다.

이로써 외계 지원이 없이도 10명의 노동자는 길이 10m, 폭 1.5m, 높이 1.85m의 철(steel) 캐비닛 속에서 106시간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

탄광에서 이외의 사고가 발생하면 구명캡슐은 적시에 철수하지 못한 광부를 위해 안전하고 밀폐된 피난 공간을 제공하며, 캡슐 내 관측설비를 통해 외계의 구원을 유도할 수 있다.

이 구명캡슐은 안전보호, 산소공급, 유해기체 제거, 환경 모니터링, 통신, 조명, 인원생존 보장 등 기본기능을 지니고 있다. 최대의 장점은 구명캡슐시스템 정보가 탄광 자동화 관리시스템과 수시로 연락을 취할 수 있어 탄광 안전보장시스템의 전체적인 관리, 동적인 원격 모니터링 및 안전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명캡슐은 비전기식 공기 세정기 및 버튼스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15초 내에 가동이 가능하고, 고압 공기를 동력원으로 하여 캡슐 내 독성 및 유해 가스를 급속히 제거할 수 있다. 한편 공급시스템을 통해 캡슐 내 온도를 33℃±2℃ 이내로, 산소 농도를 18.5%—23.0% 사이로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 캡슐 내에 비축해둔 음식물과 물은 피난자의 생존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의 탄광은 2만개이다. 탄광당 평균 15대의 구명캡슐을 필요로 할 경우, 중국 탄광의 시장수요만 해도 30만 대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