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차세대 대추진력 로켓엔진 연구개발 성공

발행일 : 2012 / 07 / 30

2012년 7월 29일 중국의 차세대 추진력으로 120톤급 액체산소/케로신 로켓 엔진이 시안(西安)에 위치한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제6연구원에서 점화 열시험에 성공했다. 이로써 중국은 세계 3번째로 액체산소/케로신 고압 재연소 순환 액체로켓 엔진의 핵심기술을 확보한 국가로 부상하였다.

마싱루이(马兴瑞)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대표이사는 이에 앞서 본 엔진은 극한 상태에서 2 회의 열시험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차세대 로켓 엔진의 연구개발 성공은 중국이 우주대국에서 우주강국으로의 매진 속도를 가속화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인의 우주탐사능력이 어느 정도는 우주 엔진의 추진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전문가가 지적하였다. 현재 중국이 사용하고 있는 로켓 엔진의 추진력은 70톤이며, 대응되는 로켓의 탑재능력은 9톤이다. 차세대 엔진을 활용할 경우 중국 창정(长征) 로켓 엔진 능력이 60% 이상 향상되고 로켓의 탑재능력은 기존의 3배로 제고된다.

차세대 대추진력 로켓 엔진은 기존의 로켓 엔진과는 다른 추진제와 순환방식을 적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고 압력, 터빈파워, 추진제 유량 등 설계의 매개변수가 몇 배 향상되었고, 추진력 톤급과 성능 면에서도 대폭 강화되었다. 이밖에 차세대 엔진은 액체산소와 케로신을 추진제로 사용하였기에 오염이 없는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저장과 운반에 용이하고, 기존의 엔진 추진제보다 60% 저렴한 한편, 신뢰성이 높고 재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