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창어2호 심우주 비행 5,000만km 돌파

발행일 : 2013 / 07 / 15

중국의 첫 태양계 인공소행성이 된 창어 2호 위성과 지구 간 거리가 2013년 7월 14일 1시경에 5,000만km를 돌파하고, 재차 ‘중국 고도’를 갱신했다. 위성은 상태가 좋으며 지속적으로 더 먼 심우주로 비행하고 있다.

베이징우주비행제어센터의 계산에 의하면, 창어2호는 가장 멀리로 지구와 3억km 떨어진 곳까지 비행할 예정이다.

창어2호는 중국 달탐사공정 2단계의 선도위성으로서 2010년 10월 1일 발사해 설계기한을 2년 넘게 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13일 투타티스(Toutatis) 소행성 탐사 이래 중국의 우주선 비행거리 최고 기록을 확보하였다.

현재 창어2호는 태양궤도를 비행하고 있다. 위성과 지구 간 거리가 멀어지면서 상/하행 신호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베이징우주비행제어센터는 위성 원격탐사 비트 전송속도, 제어모드, 상행 출력 등을 조절하고, 위성의 포지셔닝 안테나 제어전략을 개량하여 제어/추적능력을 제고했다.

창어2호는 최초로 해상도 7m의 달 입체 사진을 획득하고, 최초로 달 궤도에서 출발해 라그랑주점 L2에 도착해 과학탐사를 진행했으며, 최초로 투타티스 소행성에 대한 근거리 랑데부 탐사를 진행하여 해상도 10m의 소행성 사진을 획득했다.

올해 하반기에 발사될 창어 3호 위성은 최초로 달에 연착륙하여 착륙선의 호버링, 장애물 회피, 착륙, 달 순시탐사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