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창정 6호 개선형 운반로켓, 2020년 말에 첫 발사 예정

발행일 : 2019 / 02 / 13

최근 중국항천과기그룹 제8연구원은 중(中)형 하중의 발사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4개 고체 보조추진 장치를 묶는 방식으로 운반능력을 향상시킨 개선형 창정(長征) 6호 운반로켓을 개발하고 있고 2020년 말에 첫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창정 6호 운반로켓은 제8연구원이 추진 중인 상업발사용 주력 운반로켓으로서 중형 운반능력, 큰 페어링 공간, 우수한 환경조건, 짧은 발사주기, 완비한 전문 발사장소 등 비교우위를 갖추었다. 창정 6호는 2015년 9월과 2017년 11월에 로켓 하나로 위성 20개와 3개를 각각 발사하는 방식으로 두 번의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창정 6호는 전장이 29.3m이고 이륙중량이 약 103t인 3단 운반로켓이다. 동 로켓은 700km 떨어진 태양동기궤도에 1t의 하중을 운반할 수 있고 단일 위성 및 다중 위성 발사와 탑재발사를 지원하다. 뿐만 아니라 수평 전로켓 테스트, 수평 전로켓-위성 조립, 수평 일체화 운반·이렉팅(erecting) 등 “세 가지 수평화” 시험·발사 방식을 통해 다양한 우주비행선 쾌속 발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나날이 증가하는 상업발사 수요를 감안해 창정 6호는 다양한 표준화, 범용화, 제품화, 계열화 로켓-위성 분리 장치를 적용함으로써 국내외 상용고객을 위해 “전문, 합승, 히치하이킹” 등 다양하고 유연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페어링 모델 확충 및 프로세스 최적화 등 일련의 기술 개선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더한층 강화시킬 수 있기에 상업발사를 위한 더 편리하고 신속하며 전면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항천과기그룹 산하 창청(長城)회사와 아르헨티나 Satellogic회사가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전자는 후자를 위해 창정 6호와 창정 2호 정(丁) 운반로켓으로 도합 90개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