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창정 8호 운반로켓 2단 수소/산소엔진 고공환경 모사시험에 성공

발행일 : 2019 / 12 / 04

중국항천과기그룹유한회사가 개발한 창정(長征) 8호 운반로켓 2단 수소/산소엔진이 고공환경 모사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는 해당 모델 로켓의 2020년 첫 비행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음을 의미한다.

이번 창정 8호 운반로켓용 엔진에 대한 교정시험은 주로 엔진 빅노즐(big nozzle)을 교정하고 고공에서의 엔진성능 데이터를 획득해 납품요구를 만족시키는지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이번 시험에서 해당 엔진은 전부 시험절차를 완성한 후 정상적으로 작동을 멈추었다. 프로세스 시스템 및 테스트 시스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등 시험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신형 창정 8호 운반로켓은 조합화(Combination)/모듈화/제품화 설계를 채택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업화, 신속제조, 조작·사용의 간편화를 목표로 설계되었고 비용과 성능 간의 균형을 조절함으로써 높은 상업경쟁력을 갖추었다.

창정 8호 운반로켓의 1,2단은 각각 창정 7호 운반로켓의 1아단 상태, 창정 3호 갑 계열 운반로켓의 3아단 상태를 계승하였다. 태양동기궤도 수송능력은 5t이고 지구동기천이궤도 수송능력은 2.8t이다. 계약체결부터 로켓출하까지의 이행주기는 약 12개월이고 발사주기는 약 10일이다.

현재 창정 8호 운반로켓은 최종조립 테스트 단계에 진입하였다. 시장진입 초기 발사량은 10기 이상, 후기 연간 생산량은 20기 이상에 달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운반로켓 기술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예정인 창정 8호 운반로켓 개량형은 1단-부스터 전체적 수직회수 및 재사용을 계획 중에 있고 발사원가는 더 줄고 시장경쟁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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