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첫 민간 측지위성 자원1호 02C위성 발사 성공

발행일 : 2011 / 12 / 23

중국이 최초로 국토 주체임무 수요에 따라 맞춤 제작한 국산 고해상도 업무위성 ‘자원(资源) 1호’ 02C위성이 타이웬(太原)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민간 최초의 대역폭, 고공간해상도 측지위성이다.

12월 22일 11시 26분 02C위성은 창정(长征)4B로켓으로 발사됐다. 로켓 점화 발사 13분 뒤, 시안(西安)위성관측센터에서 전해온 데이터에 의하면, 위성은 로켓과 분리하고 고도 770km, 경각 98.55도의 태양동기 원궤도에 진입했다. 이로써 중국은 2011년 우주발사임무를 수행했다.

02C위성은 중량이 2,100kg, 설계수명이 3년이다. 국토자원 조사, 재해 방지 및 감소, 농업수리, 생태환경, 국가 중대한 사업 등에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02C위성은 02B위성의 성숙된 기술을 승계하고, 2.36m의 고해상도 카메라 2대와 5m/10m의 전정색/멀티 스펙트럼 카메라 1대를 탑재했다. 폭은 54km로, 3-5일 내에 지구의 모든 지점에 대한 재관측이 가능하다. 획득한 데이터는 1:2.5만-1:10만의 국토자원 조사 모니터링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이에 앞서 발사된 자원1호 02B위성에 비해 더욱 큰 폭 및 더욱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고 있다.

02C위성 발사로 중국은 측지위성의 연구시험형에서 업무응용형으로의 전환을 실현했고, 위성 관리체제의 중요한 혁신성과를 창출했다. 앞으로 고해상도 측지위성 데이터의 전송 중단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