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첫 순수 연료전지 무인기, 처녀비행 성공

발행일 : 2013 / 01 / 05

최근 퉁지(同济)대학 항공우주역학단과대학과 상하이아오커싸이(奥科赛)비행기공사가 1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중국의 첫 순수 연료전지 무인기 비약(飞跃)1호가 상하이에서 처녀비행에 성공했다. 바이오매스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신에너지 비행기 개발은 항공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이다.

특히, 수소를 원료로 하는 제로배출 연료전지 전기 항공기 개발은 항공업의 중요한 발전추세이다. 퉁지대학 항공우주역학단과대학은 2008년부터 연료전지 비행기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2011년 상하이아오커싸이공사와 퉁지대학-아오커싸이신에너지비행기연구실을 공동 설립했다.

항공우주역학단과대학은 무인기 프로젝트 실시과정에서 총체적인 방안, 시스템 설계 및 분석, 공기동력과 구조계산, 재료와 구조 실험 등 사업을 담당하고, 상하이아오커싸이공사는 무인기 외형 설계, 제조 및 처녀비행 등 사업을 담당했다.

연료전지 무인기는 친환경적이고 작업 온도가 낮으며, 소음이 작고 유지보호에 용이하여 환경 모니터링, 전장 정찰 등에 적합하다. 관련 기술은 또한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경량형 항공기를 비롯한 신에너지 항공기 연구개발, 대형 민간 항공기 연료전지 보조동력시스템의 설계에 사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대학과 기업 공동 연구팀은 비약1호 성능 개선 및 안정에 주력해 연속 항속시간을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연장하고, 제품화와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비약1호 무인기 제원>
– 날개길이: 5m
– 이륙중량: 20kg
– 페이로드: 1kg
– 순항시속: 30km
– 비행고도: 2km 이하
– 항속시간: 2시간
– 연료: 모터가 아닌 수소
– 동력: 1kW의 양성자교환막 연료전지
– 적용영역: 환경 모니터링, 전투장소 정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