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첫 중등 규모 구형 토카막 핵융합실험장치 준공

발행일 : 2019 / 08 / 10

2019년 8월 8일, 허베이성 랑팡(廊坊)에 위치한 중국 첫 중등 규모 구형 토카막 핵융합장치—신아오(新奧) “쉬안룽(玄龍)-50″이 준공과 함께 첫 플라스마 방전을 달성해 본격적 물리실험에 돌입했다. 해당 장치는 토카막 핵융합 및 스텔러레이터(stellarator) 핵융합 장치에 이은 또 다른 유형의 자기밀폐 고온 플라스마 실험장치이다.

신아오그룹이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구축한 신아오 “쉬안룽-50” 프로젝트는 2018년 10월에 가동된 후 체계적인 조직 및 분업 협동을 통해 약 10개월 만에 장치 설계, 제조, 설치, 성능시험 등 작업을 완수했다. 빠른 장치 구축은 핵융합 연구 가속화에 상대적으로 기능이 완비한 실험플랫폼을 제공했다.

신아오그룹은 청정에너지기술 혁신에 오랫동안 진력했다. 산하 에너지연구원은 2017년에 핵융합 기술 탐구를 시작했고 컴팩트형, 무오염, 저원가를 주요 연구방향으로 하는 중국 첫 성(省)급 컴팩트형 핵융합 중점실험실을 구축했다. 또한 2018년 4월에 컴팩트형 핵융합기술 국제세미나를 주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허베이성과 랑팡시 과학연구 주관기관의 지원을 받았다.

중국 핵융합 연구개발의 새 활력소로 자리매김한 신아오 컴팩트형 핵융합 중점실험실은 중국공정물리연구원, 중국과학원 플라스마물리연구소, 중핵그룹 시난(西南)물리연구원 등 기관과 연맹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신아오 국제화 핵융합연구팀은 단단한 이론 및 실험연구 토대를 바탕으로 향후 30년 내 핵융합에너지의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