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

쿤밍동물연구소, 중국 알츠하이머병 주요 유전 위험 요인 규명

발행일 : 2019 / 01 / 04

최근, 중국과학원 쿤밍(昆明)동물연구소 야오융강(姚永剛) 연구팀은 보체 유전자 C7과 시토크롬C(Cytochrome C) 산화효소 유전자가 중국 알츠하이머병 발생의 주요 유전 위험 요인임을 발견하였다. 해당 연구성과는 “National Science Review(NSR)”에 게재되었다.

알츠하이머병은 노년기 초기 및 노년기에 발생하는 신경퇴행성뇌질환으로서 유전력은 79%에 달하며 주요 증상은 인지 및 기억 기능의 점차적 상실이다. 해당 질환의 발병률은 연령 증가에 따라 뚜렷하게 증가되며 전 세계 환자수는 급속히 증가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중국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수는 700만 명에 달하며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수의 4분의 1을 초과한다. 기존에 전통적인 연관분석을 통하여 3종의 조기 발생 가족형 알츠하이머병 발병 유전자를 발견하였지만 실제로 환자의 5% 미만이 해당 돌연변이에 의한 발병이다. 대부분 환자 특히 후발성 산발적 병례에 대한 대량의 유전 감수성 위험 유전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미 감정을 거친 유전요인은 주로 유럽인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질병의 복잡성 및 유전 배경의 이질성으로 인하여 기타 지역 알츠하이머병 유전요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는 수행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극단적 조기 발병 또는 가족력 알츠하이머병 병례에 대한 전체 엑솜 시퀀싱 분석을 수행하여 보체 인자 C7 유전자의 주파수 희소 과오돌연변이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성을 뚜렷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 유전 위험성을 보유한 개체는 발병 수십 년 전부터 이미 경미한 뇌의 기능 변화가 시작되며 조기 예방 및 중재는 높은 유전 위험성 개체에 대하여 아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생성된 전체 엑솜 데이터 등은 연구팀이 초기에 구축한 알츠하이머병 데이터베이스에 공개하여 검색할 수 있으며 중국 알츠하이머병 연구 분야의 데이터 공유 및 이용의 모델을 제공하였다.

연구팀은 새로운 유전자에 대해 선별을 수행한 외에 주요한 경로에 대한 표적 분석도 수행하였다. 대량의 연구 결과, 시토크롬C 산화효소는 가능하게 알츠하이머병 발병 경로에 참여함을 발견하였다. 연구팀은 중국 한족 알츠하이머병 병례 및 정상 대조군 샘플 유전자의 41개 유전자좌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해당 유전자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좌도 대응되는 유전자 발현 수준과 뚜렷한 관련성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해당 연구성과는 “Neuropsy-chopharmacology”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