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

허혈성 뇌졸중을 표적화 치료 미셀 약물전달시스템 구축

발행일 : 2019 / 07 / 26

최근 푸단대학 약학학원 장천(蔣晨) 연구팀과 상하이의약공업연구원 루웨이건(陸偉根) 연구팀은 공동으로 뇌부 병소의 신경혈관유닛을 재구성하고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치료하며 혈전용해 후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신형 고분자 미셀(polymeric micelles)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성과는 “Advanced Materials”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신경혈관유닛은 신경세포, 뇌혈관내피세포, 미세아교세포 등 다양한 뇌속 세포 유형을 포함한다. 뇌졸중 혈전용해 치료시 재관류손상 과정에서 산화스트레스, 신경염증, 혈관손상 등 다양한 병리 메커니즘을 유발하는 캐스캐이드 반응은 해당 구조의 다양한 세포로 하여금 동시에 불량영향 후 대사/표현형/기능 이상 발생으로 인한 불가역적인 뇌부 손상을 입게 한다.

연구팀은 “신경혈관유닛”을 기본구조로 하는 뇌 병리 메커니즘 탐구모델을 제안함과 아울러 허혈병소 혈관 속 미세혈전을 표적화 치료할 수 있는 미셀 약물전달시스템을 설계 및 구축했다. 동 시스템은 세포 스트레스 경로 조절이 가능한 약물인 라파마이신(rapamycin)을 담지하므로 “신경혈관유닛” 내 다양한 세포에 대한 동시적 조절을 구현한다. 한편 동 약물전달시스템은 미세혈전과의 결합을 통해 손상된 혈뇌장벽을 더한층 뛰어넘어 허혈병소로 진입할 수 있고 또한 미세환경에서 고수준의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의 자극에 의해 약물을 방출한다. 해당 시스템에 담지된 약물은 이외에도 신경세포의 자가포식 수준 상향조절, 허혈 스트레스 상태 저항, 세포 복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