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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가스냉각원자로 기술이 주도적 위치로 진입
  • 등록일2016.12.28
  • 조회수215


원자력발전분야 국가과학기술 중대전문프로젝트의 중요한 파생 성과로서 60만kW 고온가스냉각원자로(high temperature gas cooled reactor) 기술방안이 2016년 12월 21일에 칭화대학교에서 발표되었다. 국가 “863”계획과 국가과학기술 중대전문프로젝트의 지원에 의해 중국 고온가스냉각원자로 기술은 “추격적” 위치에서 “주도적” 위치로 발전하였고 또한 정식으로 상업용 단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국가과학기술 중대전문프로젝트의 지원에 의해 칭화대학교에서 연구개발한 중국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고온가스냉각원자로는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4세대 선진 원자력에너지시스템으로서 안전성이 좋고 노심이 용해되지 않고 온도가 높으며 용도가 많은 등 우위가 있다. 2012년, 원자력발전 전문프로젝트 고온원자로 시범공정은 산둥 룽청(榮成)에서 건설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세계 첫 번째의 20만kW 고온가스냉각원자로 원자력발전소이다. 현재, 시범공정은 설비 조정단계에 들어갔고 2017년 말에 발전을 시작할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60만kW 설계방안은 산둥 룽청 시범공정의 기초에서 설계한 것으로 동등한 안전성·주요설비설계·운행변수를 가진다. 60만kW 고온가스냉각원자로 원자력발전소는 6개 원자로 모듈을 1개 증기기관에 연결하는 설계방안으로서 일반적인 가압수형 원자로 원자력발전소 일차계통 공장건물 부피와 부지면적과 비슷하며 발전효율은 43.7%이다.

국가과학기술 중대전문프로젝트 고온가스냉각원자로 원자력발전소 시범공정 기관장의 소게에 의하면, 고온가스냉각원자로는 환경 민감 지역의 석탄·가스발전을 대체할 수 있고 석탄대체, 열전 연합생산, 원자력에너지로 수소제조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전망이 있다. 이는 또한 중국 원자력발전 수출전략의 중요한 일부분으로서 중국은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국가와 고온가스냉각원자로 MOU를 체결하였다.



정보출처 : http://www.most.gov.cn/kjbgz/201612/t20161226_12981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