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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춘, “지능제조거리” 건설
  • 등록일2016.08.03
  • 조회수248


전세계 첫번째 창업거리-중관춘(中关村)창업거리가 건설된 후 또 하나의 특유 거리인 중관춘 “지능제조거리”가 베이징 하이뎬(海淀)구에서 건설되었다. 380m에 달하는 동 거리는 “하드 테크놀로지(Hard technology)”의 부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능제조거리’는 베이징 혁신창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1) 하드웨어 창업 부족점 보완
중관춘 “지능제조거리”는 북쪽 쐉칭루(双清路)에서 남쪽 청푸루(成府路)까지 380미터에 달한다. 그 주변에는 칭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베이징우주항공대학교,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 베이징우정대학교, 중국과학원 등 대학교와 연구소가 있다.
“지능제조거리” 관련 책임자는 “만약 과학기술 혁신이 ‘대뇌’라면 그들 대부분은 하드웨어 제품(Hardware product)이라는 ‘육체’로 자신을 나타내어야 한다.”고 하면서 동 거리의 최초의 취지는 스마트 하드웨어를 매개체로 하여 인공지능, 뇌과학, 나노기술, 광섬유 통신 등 “하드 테크놀로지”가 더욱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 거리의 기능이 완비되면서 어떠한 지능제조 영역의 창업 아이템도 이곳에서 “one stop”으로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다. 빠른 제조, 공업디자인, 기술방안 연구•개발, 시험 인증, 소량 실험제작, 협력 서비스, 마케팅 등 각 파트별 대표적 기구,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완전한 하드웨어 창업산업 생태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2) “블랙 테크놀로지”의 생활화
지능제조거리가 그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5일간의 “중관춘 글로벌혁신주”도 함께 가동되었다. 여기서 EER(Energy efficiency ratio)이 가장 높은 스마트 가속처리 코어, 독일의 전동자동차 프로젝트, 중국 첫번째 상업용 수소연료전지 엔진 등 하드 테크놀로지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지능제조거리에서는 과거 상상 혹은 SF에서만 존재하던 “블랙 테크놀로지”들이 현실에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스탠드 스위치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위를 스치기만 하여도 켜고 끌 수 있고 손을 상하로 움직이기만 해도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거리의 모든 경관 혹은 인프라까지도 모두 첨단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동 거리는 SenseTime의 인공지능 얼굴인식기술로 거리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특징을 포착하여 기록한다. 두 번째로 동 거리에 들어설 때 감시카메라는 그 사람을 인식하게 된다. SenseTime 책임자에 의하면 “만약 공안시스템의 부분적 정보와 연동하면 범죄자 검거와 실종아동 찾기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3) 글로벌 부화 탑그룹의 입주
지능제조 프로젝트의 전시와 부화 외에도 동 거리는 대학교/연구소 과학연구 성과를 시장과 연결시키는 작용도 할 것이다.
7월 24일, 칭화대학교 “대중창업, 만중혁신”기지가 지능제조거리에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칭화대학교, 칭화대학교 과기원과 함께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과학원 여러 기술 프로젝트도 지능제조거리를 통해 발표될 것이며 창업단체들을 모이고 창업단체들로 하여금 기존 기술성과를 응용하여 창업을 진행하도록 고무격려할 예정이다.
향후 동 거리는 중학생, 초등학생들의 과학보급실천기지로 될 것이다. 동 거리에는 여러 전문 프로젝트실험실을 설립할 것이고 3D 프린팅, 선반 등 기기들도 설치할 것이다. 중학생, 초등학생들이 여기서 자신만의 “지능제조” 비젼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www.kaifaqu.org/m/view.php?aid=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