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기술경쟁 극복 속에서 중국이 집적회로산업 핵심기술 확보 및 고급인재 양성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광동성 과기혁신모니터링연구센터가 제언
● 집적회로산업의 관련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학력을 보유한 인재 공급이 부족
– ‘중국집적회로산업인재백서(2019~2020)’에서는 2022년까지 집적회로산업 규모가 1조1,662.7억위안에 이를 것이며, 약 23.26만명의 인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
– 고급인재, 복합형 인재, 혁신형 인재와 응용형 인재도 부족한 상황이며, 중국의 국제인재 유치 경쟁력은 20위로 독일(11위)이나 미국(15위) 등 집적회로 선진국보다 낮음*
※ ‘2020년 IMD 세계 인재 보고서(IMD World Talent Report)’의 보고 결과임
– ‘중국집적회로산업인재백서(2019~2020)’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집적회로산업의 자발적 이직율은 12.51%로 2018년보다 1.84% 감소했지만 여전히 5%~10%의 평균 인재 이동율보다 높은 수준
– 집적회로산업의 하이테크 속성과 인재의 긴 교육훈련주기 등으로 인해 현재 인재 공급은 단기적으로 산업발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인재확보를 위한 경쟁 치열
집적회로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정책적 인센티브 강화 및 고급 인재 유치 등 관련 조치가 시급
● 중국 국내 인재에 대한 정책적 인센티브와 선도역할을 강화
– 개인의 세제혜택, 정착 편의, 자녀교육, 주거안정 등 측면에서 실태에 기반한 우주인재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
– 집적회로의 1급학과 개설의 기회를 활용하여 대학이 학과 설치를 최적화하도록 독려하며 학제간 복합형 인재, 기초연구 및 첨단기술인재를 양성하도록 유도
● 집적회로 분야의 고급인재에 대한 유치와 보장을 강화
– 집적회로 분야 해외 고급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해외 고급인재 유치사업을 강화
– 해외인재에게 해외와 동등한 근로조건 및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거주 및 출입국 관련 우대정책을 실시하는 동시에, 의료·보험·주택·세금·자녀교육 등 지원 혜택
● 집적회로 분야의 인재양성제도를 강화하고 과학연구인력에 대한 평가 및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
– 대학과 기업간 산학연협력을 통해 학교·기업이 연계된 교수팀을 구성하여 공학석사, 박사 등 핵심인력에 대한 실무교육을 강화
– 집적회로분야의 기능인재 양성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우수한 직업기능인재를 업계에 파송하기 위해 노력
– 논문·직함·학력·수상이력 등에만 치우치던 인재평가 기준에서 탈피하고 능력·품질·효과·기여를 지향하며 특허기술, 시장가치 및 대표적 성과 등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간주
● 집적회로산업 인재플랫폼 구축을 선도하고 인재유동메커니즘을 규범화
– 정부 주도로 산업인재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을 위해 인재교류, 기술협력, 신용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
– 기업이 공식 채널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도록 유도하고 악의적인 경쟁을 피하고 직업 윤리·도덕을 강화
– 승진, 급여인상제도, 복리후생, 주식배당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이 인재에게 보다 유리한 성장공간을 조성하고 소속감 및 인재 애착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zy21MfFFNPuuDipImI7Y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