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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삼각주 2,000억 위안을 투자하여 5G 네트워크 구축
  • 등록일2018.07.28
  • 조회수349


최근 창장삼각주(長三角) 지역 3개 성, 1개 시 정부와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타워 등은 "5G 선행적 시범·응용으로 창장삼각주 디지털경제 선도발전 추진 관련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컨넥트, 허브, 컴퓨팅, 센싱 등 5G 인프라 구축을 둘러싸고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기 협정에 따르면 창장삼각주는 2018년에 중국 최대 규모의 5G 현장기술 시험망을 구축하고 2019년에 국내 최초로 시험적 상용화를 시작해 2020년에 국내 첫 상용화 지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편 5G 응용 및 산업사슬 협동적 발전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3대 통신사(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가 발표한 5G 시범도시 명단을 살펴보면 상하이,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쑤저우(蘇州) 4곳 창장삼각주 허브도시가 포함된다. 상기 도시는 이미 시범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상하이를 보면, 3대 통신사 지사는 상하이 지역에 국제 최고 규격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취지에 의해 2018년에 5G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킹 능력을 검증함으로써 2019년의 시험적 상용화와 2020의 전면적 상용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사물인터넷, 차량인터넷, 스마트도시 관련 응용 테스트를 병행하여 다양한 5G 응용 및 업무를 발굴한다.

이외 상하이, 장쑤(江蘇), 저장(浙江), 안후이(安徽) 등 지역의 3대 통신사 지사는 5G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창장삼각주 지역 내 5G 네트워크 선행적 시범응용, 데이터센터 겹층식 배치 최적화, 지역 지능뇌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의료보험, 사회보험, 공공교통 등 공공서비스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3개 성, 1개 시 정부 부서를 포함한 범지역적 인구, 교통, 환경 등 연동적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창장삼각주 도시군 발전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3대 통신사와 차이나타워는 5G 인프라 구축에 총 2,000억 위안(한화로 약 33조 원)을 투자한다. 한편 창장삼각주 지역은 상하이아태(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허브와 난징, 항저우 등 국가급 인터넷 핵심 직접 접속점을 토대로 한 지역통신허브 및 핵심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해 세계급 정보통신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www.chinaequip.cn/2018-07/18/c_13733207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