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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첫 세계급 광산 핵심설비 대형분쇄기 시운전 성공
  • 등록일2012.12.26
  • 조회수379


티벳은 중국의 주요 전략적 자원비축기지로서 확인된 광산자원 비축량 가운데 크롬과 구리 보유량은 중국의 1위이다.
2012년 12월 18일 오전 9시 8분, 중신(中信)중공업기계주식유한공사가 독자적으로 설계 및 제조한 중국황금그룹 티벳 화타이룽(华泰龙)프로젝트 쟈마(甲玛)광산 2기의 지름 10.37×5.19m의 반자동 분쇄기와 지름 7.32×12.5m의 볼 분쇄기(ball mill)가 시운전에 성공했다. 티벳 최초의 세계급 광산 핵심설비인 이 두 대의 분쇄기는 쟈마광산 프로젝트 확대건설공정의 생산투입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신중공업공사는 2012년 4월 화타이룽 쟈마광산 2기 프로젝트를 담당한 이래 혁신 설계, 정밀 제조를 거쳐 기술수준이 높은 분쇄기를 납품했다. 볼 분쇄기는 기술설계, 재료선정, 제조공법, 검사측정 등에서 국제표준을 적용했으며, 구조와 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기술수준은 세계 상위이다.
중신중공업공사는 중국황금그룹의 협력파트너로서 네이멍구 우산(乌山) 1기와 2기 공사는 물론, 티벳 쟈마광산(구리 포함 다금속)프로젝트의 실시를 도와주었다. 이번에 시운전에 성공한 두 대의 분쇄기는 티벳 쟈마광산 프로젝트 2기공사의 핵심설비일 뿐만 아니라 중국 광업 대형설비의 대표 작품으로서 중신중공업공사 대형광산설비의 설계, 연구개발, 제조 분야 국제 선두기술 능력과 수준을 충분히 구현하였다.
쟈마광산은 티벳에서 최대 투자를 자랑하는 광업개발프로젝트이다. 중국황금그룹 티벳화타이룽광업개발유한공사는 쟈마광산프로젝트 1기공사를 완료하고, 친환경 현대화 대형광산을 구축하여 고해발 지역 산업발전 역사의 기적을 창조했다.
쟈마광산은 라싸시에 위치해있다. 투자규모가 35억 위안인 쟈마광산 1기공사는 이미 2010년 7월 생산을 개시했다. 주로 구리, 연, 아연, 금, 은, 몰리브덴 등 6가지 금속의 채굴과 선광 분리를 진행하고, 이해 생산액을 1억 5,000만 위안으로 끌어올렸다.
쟈마광산 2기공사 투자액은 50억 위안, 연간 매출액은 40억 위안, 제12차 5개년 말 생산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티벳 경제사회 발전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정보출처 : http://news.timedg.com/2012-09/26/content_1229589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