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우주항공

100만kW급 원자력설비 1%에서 85%로 국산화율 제고

발행일 : 2013 / 10 / 25

중국 광둥핵발전그룹(CGNPC)은 전체 산업 협동혁신모델을 통해 산업사슬 상/하층 기업과 산업연맹 관계를 맺고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원자력기술의 발전을 촉진하여 100만kW 수준의 원자력설비 국산화율을 1%에서 85%로 향상시켰다.

국무원이 2012년에 발표한 <원자력 안전계획(2011-2020년)>과 <원자력 중장기 발전계획(2011-2020년)>에 의하면, 중국은 향후 오랜 기간 동안 원자력 건설규모 최대 기록을 유지할 것이고, 중국의 원자력건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할 것이다.

선전(深圳)시에 위치한 다야완(大亚湾)원전은 프랑스의 원자력방안을 도입하여 소화흡수 및 이용하기 시작했다. 다야완의 국산화율이 1% 미만이지만 중국인이 전체 원자력공정에 참여했다.

다야완에 이어 건설을 시작한 링아오(岭澳)원전 1기공사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100만kW급 원전을 건설하기 시작한 첫 공정이다. 설비가 여전히 선진국에서 도입했으나 중국이 프랑스와 체결한 공정 계약서가 ‘프로젝트 서비스(PS계약서)’에서 ‘프로젝트 자문(PC계약서)’으로 전환했다.

2004년 2월 중국광둥핵공정유한공사가 설립되어 다야완과 링아오 1기공사에서 얻은 경험을 거울로 삼아 링아오 2기공사에서는 ‘단일 프로젝트 운영’모델을 지속적으로 채택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 원자력 자주화 의존 프로젝트에 편입되었으며 국산화율에 대한 요구가 50-70%인 중대프로젝트이다.

중국의 해외와의 계약서는 ‘프로젝트 보조 계약서(PA계약서)’로 전환되었으며 중국원자력공정 건설을 담당한 인력은 완전히 자주권을 확보했다. PS계약서→PC계약서→PA계약서는 CGNPC의 공정 건설능력과 관리능력의 제고과정을 과시했으며, CGNPC는 기술의 도입과 소화흡수 과정에서 고품질의 안전한 원자력 건설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CGNPC가 양자 사용자 상담과 다자 관계 조율 플랫폼인 설계와 건조 일체화(Architect Engineering, AE)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AE 실천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의 역할은 중국의 공정 건설을 위해 실용 사례를 제공했다.

CGNPC는 AE관리모델을 도입해 관리제도와 프로젝트 관리모델 개량을 진행하여 많은 원자력프로젝트의 발전수요에 적응했다. CGNPC는 현재 원전 14기의 건설임무를 동시에 맡고 있으며 원전프로젝트 건설규모는 세계 1위로서 산업 효율과 기술수준을 충분히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건설경험과 능력이 단기간 내에 급속히 제고되고 건설주기가 대폭 단축되었다.

CGNPC의 실천은 산업기술의 혁신에 힘입어 ‘중국공정’의 경쟁력이 질적인 향상을 가져오고, AE모델은 ‘중국공정’이 ‘중국제조’와 같이 세계에 진출해 중국이 세계 설계 시공의 총 도급자로 부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