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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북두항법위성 발사, 북두 지역위성항법시스템 구축 수행

발행일 : 2012 / 10 / 26

2012년 10월 25일 23시 33분, 중국은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3C로켓으로 북두항법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쏘아 올렸다. 이로써 북두 지역위성항법시스템이 구축되어 서민들 북두항법시대의 도래를 가속화했다.

이번에 발사한 북두위성은 북두 지역위성항법시스템의 마지막 네트워크 구성 위성으로서 중국이 국제 항법위성 영역에서 적시에 발언권을 얻을 수 있는지의 여부와 직결된다.

□ 로켓 2대 기술개선

이번 발사는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에 대해 말하면, 우주 고밀도 발사, 위성과 로켓 연구개발, 테스트, 생산, 발사의 신뢰성에 대한 점검이다.

이번에 로켓은 신뢰성과 적응성 향상에서 2대 기술개선이 있었다. 기존의 창정3C로켓 엔진 헬륨냉각가압시스템은 단일 포인트 시스템에 속하며, 중복 설계를 하지 않았다. 이는 신뢰성 분야에서 취약한 일환이다. 연구진은 2010년부터 헬륨냉각 가압 중복성 개량을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처녀비행을 실현했다.

다른 한 중요한 기술개선은 우주기반 측정기술의 응용이다. 예전에는 로켓과 지상 정보전송에서 하나의 채널을 적용함으로써 부분적인 비행기간에 지상은 데이터를 획득하지 못했다. 우주기반의 측정기술을 활용한 후, 로켓탑재장비를 통해 정보를 릴레이위성으로 전송하고, 다시 지상으로 발송함으로써 로켓 비행 전체 구간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 북두 응용 및 산업화 추진

중국은 다년간 발전을 통해 위성항법응용 산업화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관계 부문의 통계에 의하면, 2003년 북두위성항법시험시스템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 이래로 교통, 어업, 수문, 기상, 임업, 통신, 전력, 구호지원 등에 널리 응용되었으며, 등록 사용자 수는 6만 명을 기록하고, 뚜렷한 경제 및 사회적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 에베레스트산 고도 측정과정에서 측정팀은 북두 사용자 기기를 휴대하고, 중국 위성 종합데이터수집 플랫폼에 에베레스트산의 기상 매개변수를 적시에 발송하여 수십 개의 서로 다른 고도 위치 측정 데이터를 획득했다.

2008년 초 중국 남방의 강설재해로 여러 곳의 통신시스템이 마비상태에 빠져 GPS를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북두항법시스템은 내비게이션 위치추적, 양방향 통신 등 기능을 확보하여 최신 재해현황을 적시에 관계자에게 통보함으로써 관계 부서에 결정적인 조치 채택, 긴급구제 근거를 제공했다.

사천성 원촨(汶川) 특대지진 구제에서 통신설비가 파괴되어 전방과 후방 간 연계가 어려웠다. 구호팀은 북두위성 사용자 기기를 사용하여 중대한 재해가 발생한 40개 향진(乡镇)의 405개 마을에 전부 통신망을 구축하여 정책결정, 수색 구조, 의료 등 사업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했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현재 중국에서 위성항법응용 및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제조업체와 기관은 5,000개 이상이며, 2010년 생산액은 500억 위안, 2020년에는 4,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위성항법산업은 고도 성장기에 진입하여 국민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되었다.

▢ 북두항법산업 고도성장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위성항법응용산업사슬에서 중국 유일의 베이스밴드 칩, 고주파 칩, 멀티미디어 SOC 칩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 보유 기업이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위성항법응용 연구를 시작한 기업인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중국 내 위성항법응용 영역에서 많은 기술을 혁신했다. 현재 이 집단공사의 위성항법응용산업은 내비게이션 칩, 내비게이션 단말기, 내비게이션 지상 인프라 구축, 내비게이션 통합응용,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내비게이션 운영 서비스 등 업무가 망라되며, 제품은 위성항법응용산업사슬의 모든 분야를 포함했다.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분야에서 집단공사는 중국4차원측량제도집단유한공사(中国四维测绘集团有限公司)를 설립하고, 중국 지리정보산업의 메이저기업을 육성했다. 그동안 4차원공사는 중국 차량탑재 내비게이션 지도영역에서 8년 연속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였고, 휴대폰 내비게이션 지도영역에서는 4년 연속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2011년 이 기업은 도요타, 상하이자동차기업(上汽)과 손잡고 차량 연계망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기업 제품의 시장화 수준을 높였다.

국가시범프로젝트 진출 역시 집단공사의 위성항법산업 개척의 주요루트이다. 2011년 12월 31일 국가임업국의 ‘북두임업시범공정’이 심사에 통과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항천항성공사(航天恒星公司)가 기술을 제공했다. 프로젝트 1기 시범과정에서 북두 단말기 총사용량은 10만대를 넘어섰으며, 프로젝트 경비는 2억 5,000만 위안을 상회했다.

집단공사는 완비된 제품 시리즈를 확보한 외에도, 위성항법산업 영역에서 강한 연구실력을 지녔다. 중국위성항법시스템 관리사무실 테스트평가연구센터, 우주기술 재해감소 및 응급공정 민정부 중점실험실, 그리고 중국 유일의 위성항법응용 국가공정연구센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 연구기관은 집단공사의 위성항법산업을 위해 강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 2012.10.26일자 중국과기망(http://digitalpaper.stdaily.com: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