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

2D일반영상에서 3D입체영상으로의 변환기술 개발

발행일 : 2011 / 03 / 23

일반 액정텔레비전에 손톱크기의 칩을 장치하면 입체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최근 청화대학교(清华大学)가 개발한 ‘칭큐브(清立方)’이란 3D 비디오칩은 일반영상을 입체영상으로의 전환을 실현하였다.

지난 3월20일 청화대학교는 이 입체영상기술을 공개 시연하였다. ‘칭큐브’칩을 장치된 텔레비전은 외관상 일반 2D와 같지만 스테레오안경으로 볼 때 3D텔레비전으로 변신한다. 연구팀 책임자 대경해(戴琼海, Dai Qionghai)교수에 의하면, 청화대학교는 중국 유명 텔레비전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3년 내에 맨눈으로 볼 수 있는 3D텔레비전을 출시할 예상이다. ‘칭큐브’칩을 셋톱박스에 장치하면 HD비디오셋톱박스를 통해 3D텔레비전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입체영상기술은 디지털미디어분야의 중요 발전방향이다. 이 기술은 화면의 입체인지와 원격현장감(telepresence)을 실현할 수 있음으로 전통 영상 및 가상현실기술보다 획기적 진보이다. 입체영상기술 개발은 기초과학, 공학기술 등 여러 과학 분야와 관련된다. 최근에 세계 각국은 입체영상기술 경쟁을 갈수록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대경해교수에 의하면, ‘칭큐브’칩을 개발하는 데 10년을 걸렸다. 일반영상의 입체 전환, 입체영상 수집, 제작, 코드화전송과 방송 등 방면에 지적재산권을 가진 핵심기술을 확보하였다. 이중에 3D reconstruction 등 핵심기술은 국제 권위 테스트플랫폼의 심사에 통과하고, 여러 지표는 국제에서 선도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개발진은 62건 국내외 특허와 3건 소프트웨어저작권을 획득하고, 산업화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기술통합플랫폼을 형성하였다. 특히 기술성과의 응용은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였다. 일반영상입체영상 전환핵심기술은 외국업체의 입찰평가, 통합상용을 거치고 공개 판매되고 있다. 시연현장에서 후지쯔회사는 청화대학교와 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이 기술을 일본으로 도입하기로 하였다. 하이얼(海尔)은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3D텔레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