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재료

4,000t급 과학탐사선 다양호 첫 종합 해상 시운전에 돌입

발행일 : 2019 / 08 / 27

최근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4,000t급 대양종합자원탐사선—”다양호(大洋號)”가 첫 장비시스템 종합 해상 시운전차 광저우 황푸원충(黃埔文沖)조선소에서 출항해 중국 난하이로 향했다.

중국선박중공업그룹유한회사(CSIC) 제701연구소가 설계한 “다양호”의 전체 길이는 98.5m, 너비는 17m, 설계배수량은 약 4,650t, 최대 속도는 16노트, 항속력은 14,000마일, 자급력은 60일, 탑승인원수는 60명이다.

“다양호”는 세계 최초로 보이스 슈나이더 추진기(Voith-Schneider Propeller)를 도입한 과학탐사선으로 일반적 추진기에 비해 추진기능 외에도 방향타 및 롤 안정화(roll stabilization) 장치 기능을 보유하므로 조종성이 뛰어나다. 또한 중국내 탐사선으로서는 최초로 통합조종의자 설계를 도입해 제한적 공간에서 넓은 작업시야(뒷갑판 전체와 우현 작업공간을 둘러볼 수 있음)를 확보했다. 동 의자는 전동 리프팅/회전 기능이 있어 조종자의 양호한 작업시야를 보장하는 한편 작업 안전성과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4m²도 안 되는 공간에서 6대 윈치(winch), 3대 크레인, 3대 추진기에 대한 통합조종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호”는 중국내 최초로 직류 버스바(Busbar) 완전 전력추진시스템을 채택한 선박이다. 해당 시스템은 가변속 발전기 및 직류 메인파워스테이션에 기반한 차세대 전력추진시스템으로 연료소비/유지보수비용/배출/고조파/소음 등이 적고 계통연계가 빠르며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