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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계획, 중국 고속실험원자로 과기부 검수 통과

발행일 : 2012 / 11 / 04

863계획 중대프로젝트인 중국 고속실험원자로(CEFR, The China Experimental Fast Reactor)공정이 2012년 10월 31일에 과기부의 전문가 검수에 통과되었다. 전문가는 CEFR의 구축은 중국의 원자력이 ‘가압수형 원자로-고속증식로-핵융합로’의 3단계 발전전략 가운데 핵심인 제2단계에서 거둔 획기적 성과이자, 중국의 4세대 원자력발전기술 연구개발 분야가 선진국 수준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세계 유수의 고속증식로 기술을 확보한 국가로 부상했다.

고속증식로는 우라늄자원 이용률이 높고 핵폐기물의 변화와 안전성이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세계 4세대 선진 원자력시스템의 우선 선택 원자로로서 4세대 원자력시스템의 발전방향을 대표한다. CEFR의 열 설계 전력은 65MW, 전력은 20MW로, 현재 세계 유수의 고출력을 자랑하고 발전기능을 갖춘 실험용 고속증식로이다. 그 주요시스템 설치와 매개변수 선정은 대형 고속증식로 발전소와 비슷하다.

동 프로젝트는 과기부와 국방과학기술공업국을 포함한 부서가 공동 지원하고, 중국핵공업집단공사 주도로 중국원자력과학연구원이 구체적인 임무를 담당했다. 중국 내 많은 산학연 기관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러시아를 비롯한 국가의 관계 연구기관과 긴밀한 국제협력을 추진했다. 선행연구, 설계, 건조, 오류수정, 시험운행 과정을 거쳐 2010년 7월 21일 최초로 핵 임계를 실현했으며, 2011년 7월 22일 출력 40%의 계통연계형 발전을 24시간 진행할 예정 목표를 달성했다.

CEFR은 863계획에서 가장 먼저 입안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지원 액수가 최대인 국가과기프로젝트이다. 제12차 5개년기간 과기부는 고속증식로 핵심기술, 핵연료 순환기술, 핵안전기술, 그리고 핵기술의 응용 분야 연구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중국 시범고속증식로 연구개발은 핵안전 확보를 염두에 두고 자주혁신을 더욱 가시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료:

2012.11.1일자 중국과기망